와일드혼 인터뷰 중 nc.asiae.co.kr

  • 난 나의 것
    '난 나의 것'이라는 곡이 있다. 멀린이 아더에게 넌 왕의 아들이야 라고 말한다. 그 시점까지 아더가 자신에 대해 알고 있던 게 잘못됐다는 것이다. 거기에 어떤 반응을 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썼다. 25번을 수정했다. 아더가 분노하게끔 만들었다. 화내면서 부를 수 있는 곡이다.
     
  • 캐릭터의 음악적 정체성
    모든 뮤지컬에서 가장 먼저 하려고 하는 것은 음악적인 정체성을 캐릭터에 주려고 하는 것이다. 아더를 예로 들면, 젊고 무모하다. 그러다 갑자기 자신이 누군지에 대해 깨닫는다. 작곡가로서 그걸 음악으로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생각했다. 공연 끝 무렵에서 아더는 조금 더 지혜로워지고 상처도 받으면서 성장한다. 뮤지컬 캐릭터를 만들 때는 그런 것이 재미있다. 단순히 음악적 정체성을 주고 끝내는 것이 아닌 캐릭터가 진행되면서 정체성을 바꿔나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 새롭게 11곡이 추가됐다고. 
    이 공연을 위해 100곡은 쓴 것 같다. 큰 도전이었다. 

 

무대 세트가 궁금하다면

  • 공연에서 사용되는 액세서리는 대부분 외국에서 구입했다.
  • 엑스칼리버가 있는 바위산의 높이는 6m 20cm. 너비는 9m. naver.me/xFHXWkPH
  • 프로시니엄에 새겨진 문양은 켈트족의 문양이다.
     
  • 비디오머그 270평 무대를 고대 영국으로 바꾸는 마법 youtu.be/ILqiO-BCTr8

 

가사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