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진이 사랑한 배우 김준수, “김준수가 없었더라면...”
일자 | 2019-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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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보도 |
일정 | 창작진이 사랑한 배우 김준수 |
"김준수가 없었더라면..."
창작진이 사랑한 배우 김준수 / 10년차 배우가 된 그, 여전한 아이돌 타이틀 / 뮤지컬에 대한 애정은 진심
이렇게나 많은 창작진에게 사랑을 받는 배우가 또 있을까.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아더를 연기하는 김준수의 이야기다.
지난 6월 18일 낮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작품의 작곡가인 프랭크 와일드혼은 김준수를 "한국 동생(Korean Brother)"라고 칭하며 그와의 4번째 작업임을 강조했다.
와일드혼은 "아더 역은 그동안 준수와 작업했던 다른 역할보다 힘든 캐릭터다. 소년이 성인으로, 그리고 왕이 되어가며 무거운 삶의 무게를 지닌 채 성장하는 인물이다. 준수가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고 그를 칭찬했다.
김준수에 대한 애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와일드혼은 같은 날 오후 공연이 끝난 뒤 진행된 '엑스칼리버' 첫 공연 기념 무대인사에서 김준수에게 "Thanks for your parents"고 말하며 그의 탄생까지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엑스칼리버'를 만든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대표 엄홍현 또한 "김준수가 없었더라면 이 작품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많은 배우 가운데 특별히 김준수와 신영숙에게 감사한다"고 콕 집어 말했다.
※ 코리안 브라더 상세 보도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코리안 브라더(Korean brother)’라고 부르는 김준수와 네 번째 협업 중”이라고 말했다. 18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프레스콜에서다.
‘엑스칼리버’의 음악을 만든 프랭크 와일드혼은 “지금까지 감사하게도 재능 있는 배우, 음악인들과 작업해왔다. 그중에서 김준수와는 이번이 네 번째 협업”이라며 “극중 아더는 힘든 역할이다. 어린 소년부터 온 세계의 짐을 어깨에 짊어진 남자로 성장한다. 힘들고 큰 도전일텐데 김준수를 비롯해 여러 배우들이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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