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주 공연계 예매 순위 - 종합 1위 뮤지컬 엑스칼리버
일자 | 2019-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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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보도 |
일정 | 7월 첫째주 공연계 예매 순위 - 종합 1위 뮤지컬 엑스칼리버 |
‘공연 박스오피스’ 전산망 본격 가동 / 매출액·예매율 등 흥행 정보 의무 제공 / 개정 공연법 6월 25일부터 시행 중
박스오피스 순위 ‘객석 점유율’ 로 산정 / 창작뮤지컬 ‘엑스칼리버’ 7월 첫째주 1위 / 2019년 상반기 총 2525건 공연 무대에 올라 / 상연횟수 2만2239회… 관객수 191만명
7월 첫째 주 국내 공연가 흥행 1위에 지난 6월부터 초연무대가 시작된 창작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올랐다.
7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객석 대비 가장 많은 유료 관람권이 팔린 공연은 엑스칼리버, 푸에르자 부르타, 안나 카레니나 순이다.
이같은 공연 예매 순위가 나오게 된 건 지난달말부터 연극, 뮤지컬, 클래식, 무용, 국악 등 공연 전 분야를 망라한 공연전산망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 덕분이다. 공연계는 영화와 달리 지금까지 공신력있는 통계·관람정보가 없었다. 투명성 강화를 통한 투자 유치 등 공연산업 발전과 대중의 선택을 도울 관람정보 제공을 위해 공연전산망은 필수다. 예민한 정보 노출 부작용 등을 우려하는 반대도 있었지만 수년간의 구축 과정을 거쳐 공연전산망도 정상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정부는 공연기획·제작사나 공연장 운영자, 공연단체, 표 예매처에서 관객 수, 매출액, 예매율 등의 공연정보를 공연전산망에 의무적으로 전송하도록 하는 개정 공연법과 시행령·시행규칙까지 만들어 지난달 25일부터 시행중이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공연마다 객석수가 다른 점을 감안해 전체 객석수에서 팔린 티켓 수를 따지는 ‘객석점유율’로 산정한다. 또 대기업 등이 거액을 후원하고 대가로 공연기획사가 제공하는 초대권 등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객석점유율 자체도 시행 초기인 현재는 미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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