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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김준수와 붙으면 늘 불꽃 튀어"

일자 2019-07-13
분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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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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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영숙을 설명할 때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얘기도 빼놓을 수 없다. 해외 오리지널 공연에서도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넘버 ‘황금별’을 국내 대표적인 뮤지컬곡으로 만든 게 그다. ‘지금 이 순간’에 조승우가 있다면 ‘황금별’에 신영숙이 있다고 할까. “이 곡을 만난 건 엄청난 행운이에요. 남을 응원하고 용기를 주는 메시지가 저의 에너지와 잘 맞아 노래가 힘을 받았죠. 노래방에 가면 가수가 ‘신영숙’이라고 나오거든요. 뮤지컬 배우는 배역으로서 노래를 부르는데, ‘황금별’은 배역보다 신영숙을 떠올려주시니, 이런 행복이 있을까요.” 

     

    여기엔 최고 스타 김준수의 공도 크다. 2010년 ‘모차르트!’로 뮤지컬 데뷔를 하며 전무후무한 티켓파워로 세종문화회관 3000석을 다 채워버린 것이다. “그 덕에 저를 알리는 계기가 됐어요. 준수는 데뷔작인데도 정말 잘했어요. 영리하고 집중력이 뛰어난 친구거든요. 제대하자마자 ‘엘리자벳’을 할 때도, 이번에 ‘엑스칼리버’를 하면서도 정말 좋은 배우가 됐구나 새삼 느껴요. 준수는 내일이 없는 것처럼 늘 최선을 다해 연기와 노래를 하죠. ‘심장의 침묵’이란 넘버를 부를 때 대기하면서 뒷모습을 보는데, 객석을 향해 온몸으로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그게 준수의 매력이고, 그래서 팬들이 좋아하는 거 같아요. 준수와 붙으면 늘 ‘에너지 불꽃’이 튀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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