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Day XIA ∣ 에피소드 #3-10. 뮤지컬 엑스칼리버 막공 .txt
일자 | 2019-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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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영상 |
일정 | All Day XIA ∣ 에피소드 #3-10. 뮤지컬 엑스칼리버 막공 .txt |
리얼리티 밀착캠 All Day XIA ∣ 에피소드 3-10. 안녕 샤아더
4분 10초 막공 인사.
얘들아 안녕?
어.. 오늘, 하, 오늘로써 개인으로는 31회의 공연이.. 아, 반말로 못하겠다ㅎㅎㅎ 31회의 공연이 끝났습니다. 음. 어.. 뭐, 31회가 보통 제 뮤지컬 횟수에 비해서는 적어보일 수 있지만, 기간이 너무 짧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또 에너지를 요하는, 어, 캐릭터여서.. 어 정말.. 매-회 ㅎㅎ 항상 최선을 다했지만 정말 더 있는 에너지를 다 끌어모아서 해왔던 거 같아요.
그래서! 어쫌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 왜냐면 너무 빨리 끝나서, 이 좋은 작품을.. 다시 무대 위에서 여러분들과 이렇게 선 보이고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이제 없다라는 게 너무 아쉽긴 한데,
그래도 매번 혼신을 다했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거에 대한 아쉬움은 없습니다.
그래서 뭔가, 특히 오늘은.. 관객 여러분들-이.. 열화와 같은, 처음부터! 환호와 그리고 응원, 함성을 질러주셔서.. 처음부터 어, 에너지를 받고 시작했던 거 같아요. 너무나 감사드리고. 어, 맨 처음 영원한 연대가 끝나자마자 나왔던 그 함성소리에 어.. 뭔가, 뭉클했습니다 처음부터. 뭉클하고, 아 이분들이 있기에 내가 또 전역해서, 엘리자벳, 그리고 새로운 엑스칼리버까지 잘, 무리없이 문제없이 성황리에 끝낼 수 있지 않았나 싶어서 관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구요. 너무나, 감사드리고, 또 새로운 좋은 작품,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라뷰♡
준수야, 기특해. 기특하다, 기특해. 니가, 그래도 무사히 잘 해냈구나. (짝짝)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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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시아.
함께 사진 찍으며 추억 나누는 예쁜 얼굴.
목소리..
발에 잡힌 물집, 목 푸는 입술, 형에게 기꺼이 맡긴 목 마사지, 그리고 그런 와중에도 헤어 손질을 받으면서 왜 여깄어를 불러보는 2분 5초의 시아준수
아니 여기 왜 여깄어 부르면서 왜 이렇게 잘생긴 건데.
왜 여기 있겠어. 예쁘니까. 예뻐서 여기에 계속 머물러 있어..
옆얼굴.
대체 몇 살이지 아더 펜드라곤
키가 크니까 지미집 같다며 살짝 놀란 얼굴. 사랑스러워.
슬리퍼가 나오면 안 되는거양?
슬리퍼 나와도 멋있어. 그럼.
2분 40초 심장의 침묵.
2분 50초 누구, 기다리세요?
와 느낌이 이상해. 아더이면서 시아준수인 문장.
컨디션으로 인해 다소 가라앉아 있는 분위기의, 막공을 앞두고 정신을 가다듬기에도 여념없는 모습의 시아준수.
62쿼터 중에 1쿼터 남았다며 웃는 얼굴.
31회의 공연, 62쿼터. 오빠의 말대로 너무나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하는 캐릭터라서, 1막과 2막을 합하여 1회의 공연이라 일컫기보다는 차라리 따로따로 셈하는 편이 더 어울리는 아더.
헉 치명적 뭐야.
김소향 기네비어와의 결혼식 사진은 역시 막공 사진..
3분 40초 커튼콜.
3분 45초 훠이훠이
샅샅이 보게 돼.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사람.
멀린캠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음. 💦💦
오늘도 이 글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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