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즈가 말한다! 새로워진 엑스칼리버에 대한 모든 것, ‘어바웃 엑스칼리버’
일자 | 2021-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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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분류 | 아더즈가 말한다! |
출력 제목 | 새로워진 엑스칼리버에 대한 모든 것, ‘어바웃 엑스칼리버’ |
4인 4색 아더들이 말하는, ⚔어바웃 엑스칼리버⚔
추가된 오프닝 넘버? 엔딩의 변화? 궁금하신 관객 분들을 위해 깨알 스포에 나선 아더즈🤴
더욱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엑스칼리버 미리보기부터, 연습 중 일어난 깨알 에피소드까지!
김준수 아더 인터뷰
일단 솔로 넘버로 시작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부담스러운 것도 없지않아 있는데요. 뭐 일단 메시지적으로는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마을을 바라보면서, 물론 지금은 너무 힘이 들지만 언젠가 이 찬란한 햇살이 비춰서 이 모든 걸 이겨낼 거야.. 약간, 그런 희망찬 메시지로 시작하는 '언제일까'라는 넘버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넘버가 이 엑스칼리버, 이 시대에 배경을 또 노래하고 있기도 하지만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힘들잖아요. 그분들께서도 이 넘버를 들으면서 위안을 삼고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보러와주시고 이 넘버 많이 사랑해주세요.
이 넘버가 딱 시작되면 노래를 부르기 전에 여러 대사가 있어요. 그러면서 말을 찾는 대사가 있어요. 아더가 키우던 말이겠죠? 말의 이름을 부르면서 하는 대산데, 원래 두 마리 정도를 부르는 건데 제가 이제 재미로 막 천둥아 번개야 하면서 막 네다섯 마리의 말을 불렀거든요. 그랬더니 많은 분들께서.. 또 보고 계시던 우리 배우분들께서 말부자 아니냐 그 정도로.. 할 정도로. 뭐 그런, 재미나게? 뭐 그런 식으로. 그 정도가 에피소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준수 아더 연습 장면 컷
<언제일까>
<천둥아, 번개야!>
기타 바뀐 장면
- 1막 마지막 장면: 초연에서는 대관식 → 재연에서는 아더가 분노하며 끝나는 것으로 변경.
- 신곡 찬란한 햇살: 켈틱풍, 켈틱풍에 어울리는 스텝. 능수능란한 랜슬럿과 귀여운 아더의 대조가 볼 거리.
- 칼싸움 동작이 많아졌다!
홀로 남아 꿋꿋하게 엑스칼리버를 들어 올린 후 새 희망을 노래로 직접 말하는 그를 보게 되나. 기쁘기는 한데 좀... 잔인한 구성 같기도 해. 이 넘버에서 시작해서 시간을 거슬러가면 결국 재연 엑스칼리버는 희망을 리와인드해가는 여정이라는 거잖아. 내 심장은 그런 거 버겁다구..
전쟁 후에 또 전쟁. 과연 암흑의 시대이기는 하구나 싶었어요. 그 속에서 끊임없이 희망을 노래하는 아더라는 사람. 반짝반짝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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