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음악의 神, 김준수
일자 | 2016-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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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사 |
일정 | 이쯤 되면 음악의 神, 김준수 |
어느새 ‘따로 또 같이’라는 말이 아이돌에게 뗄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있다. 팀으로서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다가 어느 정도 실력과 인지도가 쌓이면 차츰 자아를 펼쳐나가기 시작한다. 특히 아이돌은 솔로가수로 데뷔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ㅡ 김준수 역시 막강한 솔로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 이쯤 되면 음악의 神, 김준수
김준수는 아이돌 홀로서기에 성공한 사람을 꼽으라면 무조건 포함돼야 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2012년 정규 1집 앨범 ‘타란텔레그라’로 본격적인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인크레더블(Incredible)’ ‘플라워(Flower)’ ‘꼭 어제’ 등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펼쳤다. 댄스, 발라드, 일렉트릭부터 몽환적인, 호소력 짙은, 재치 넘치는 노래 등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노래뷔페 수준이다.
노래는 발매될 때마다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김준수는 지난해 10월 앨범발매 이후 별다른 음악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하우 캔 아이 러브 유(How can I love you)’의 음원만으로도 차트 올킬에 롱런을 하는 등 저력을 입증했다.
더 나아가 김준수는 꾸준히 국내외 공연으로 팬들과 호흡했다. 2012년부터 국내 솔로 콘서트만 약 40회를 진행했으며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투어와 멕시코, 미국, 브라질, 칠레 등 유럽투어까지 전세계적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김준수는 수많은 오케스트라 인원과 호흡을 맞춰왔는데, 그 수는 점점 늘어나 지난해 공연에서는 약 60명의 오케스트라를 동원했다. 또 뮤지컬과 콘서트가 결합된 공연을 펼치는 등 개성의 범위를 넓혀왔다.
김준수의 영향력은 뮤지컬로도 뻗쳤다. 그는 ‘천국의 눈물’ ‘모차르트’ ‘엘리자벳’에 이어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등 수많은 작품을 소화했다. 티켓은 모든 회차 매진이었고 한 번 했던 작품에 다시 캐스팅되는 등 신뢰를 쌓았다.
오로지 음악으로 소통하는 김준수는 이미 훌륭한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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