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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라디오 샤르르 (XIA‘S REAL RADIO) 2화 상세보기

일자 2016-05-31
분류 라디오
일정 멜론라디오 샤르르 (XIA‘S REAL RADIO) 2화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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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31
  • 프로모션
  • 시작하기에 앞서 도착한 사진

    1시간 뒤면 만나게 될 샤르르~ 녹는 목소리의 주인공 XIA! 정규 4집을 파헤쳐 보는 시간!
    @cje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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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오프닝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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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XIA (준수) - Sweet Mel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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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샤르르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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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 Beyonce - Lay Up Under Me


    05. Xignature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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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장 애착이 가는 곡 =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와 같은 질문 같아요.
    ▶ 하지만 오빠는 엄마와 아빠의 양자택일에서 엄마를 선택하셨다 (!)

    2. 힘들게 녹음한 노래
    정키 씨의 곡이었던 다른 누구도 대신 못할 너. 노래적으로 난이도가 있었던 곡인 것도 있었지만, 저의 앨범의 가장 맨 처음, 첫 작업곡이었어요. 13트랙 중에 제일 먼저 녹음한, 이 앨범의 첫 걸음마죠.
    ▶ 첫 녹음 현장 사진

    3. 헬스 트레이닝을 하게 된 이유: 축구....

    4. 앨범을 낼 때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공연


     

    06. XIA (준수) - Rock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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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 뺏고 싶은 그 노래
    1. 여자친구 - 오늘부터 우리는 (▶영상)
    2. 이적 - 다행이다
    3. 거미 - You are my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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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 거미 - You are my everything



    09. 뺏고 싶은 그 남자
    류준열 씨와의 전화연결 & 스피드퀴즈
    ▶ 약속을 지킨 약속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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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PSY - Dream (feat. XIA)


    11. XIA STORY '보통날'
    "뮤직비디오 작업이 다 끝나면 영화 곡성을 보러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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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몇 달간 나의 일상은 녹음실에서 시작되고 끝이 났다.
    녹음하고 모니터하고 믹싱된 음원 모니터링을 한 다음에 또 추가할 부분을 체크하는 날들의 연속. 음악이라는 게 참 신기한 것이 아침에 듣는 것과 오후의 경험하는 것이 확연히 다르다는 거다. 그 세세한 흐름까지 느끼고 체크하려면 수없이 들어봐야 한다. 이런 날들이 계속되다 보니 어느덧 앨범 발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틀째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왜 늘 뮤직비디오는 밤샘과 철야의 연속인가. 몇 년째 그 의문은 남아있다. 하지만 감독님과 주고받은 감정들이 영상으로 구현될 때의 희열. 결과물이 나올 때의 짜릿함은 폭풍 같은 고생스러움을 잊게 해준다. 

    뮤직비디오 작업이 다 끝나면 스탭들과 영화 곡성을 보러 갈 것이다.
    지쳤을 때 딱 좋을, 기 빨리는 영화.
    괜찮은 조합이다.
     

    아... 하루가 짧다. 그 말은 즉, 스케줄이 많다는 얘기.
    그렇지만 의외로 컨디션은 괜찮다. 몸이 가볍다. 아마도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시작한 운동.. 때문일 거다. 솔직히 전엔 운동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그리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막상 시작했을 때도 그랬다. 이리저리 몸만 쑤시고 피곤했다. 다만 체력이 달려서 아쉬운 무대를 보여주는 게 싫다는 생각. 단순히 그 생각 하나로 시작한 건데 이젠 운동을 빼먹으면 뭔가 찜찜하다. 열심히 땀 흘린 후에 온몸에 전해지는 개운함. 그것에 헤헤거리며 뿌듯해하며 하루를 마감한다. 가만 보면 나도 참 단순한 녀석이다. 
     

    일하고 운동하고 가끔 영화 보고 친구들과 수다 떨고 내가 꿈꾸던 일을 하며 내가 원하는 시간을 살고 그렇게 하루하루가 흘러서 나도 서른이 되었다.
    남자 나이 서른. 서른의 무게는 이십 대의 그것과는 확연히 다르게 다가온다.

    어느 책에서는 서른을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지금 서른 살이라면 누군가 그토록 오랫동안 기다려왔고 원해 왔던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일지도 모른다. 그 시간을 영원히 붙들어 매고 싶다면 빛의 속도로 사라지는 것들을, 그 찰나의 순간을 사랑하라.'
     

    책처럼 거창할 것도 없이 나는, 내 스타일 대로 최대한 단순하게 행복해지기로 결심했다.
    불금의 축구를 하며 여름 휴가를 계획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웃고 즐기는 브라보 서른을 말이다.




    12. Babyface - Grown And Sexy


    13. 클로징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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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Whitney Houston - Greatest Love of All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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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끝곡은 제가 너무나 너무나 제일 가장 좋아하는 팝송이라고 해도 과연이 아닐, greatest love of all 들려드리면서 인사드릴게요.
    ▶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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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가 너무도 오빠다워서, 내가 아는 그 사람이라서 마음이 또 온통 가득해지고 말았지.
    16.06.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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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비디오 작업이 다 끝나면 영화 곡성을 보러 갈 것이다."
    그리고 영화 "곡성"은 오빠가 최초로 영화관에서 두 번을 본 영화가 되었다.

    16.06.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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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도 추꾸를 좋아하지만, 박지성 선수를 좋아하지만, 골은 외우지 못하는 게 너무 오빠답다. ㅋㅋ
    16.06.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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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연말에... 이건... 내년에 봐가 정말, 그 '내년에 봐' 였다니.
    16.06.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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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날. 듣지 않아도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
    17.05.3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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