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인 것 같지. 오빠를 만나러 가는 길.
17.04.28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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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04.28
선곡은 rock the world.
뮤지컬 모차르트는 본 적도 없는데 왜이렇게 좋은걸까요.... 모든 넘버의 가사가 왜이렇게 시적으로 느껴지는지, 왜 이렇게 아름답고도 슬프게, 가슴아프게 느껴지는지... 준수오빠가 황금별을 부를때마다 온몸으로 부르면서 울부짖는 까닭도 한 몫 하는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저 역시 황금별을 들을때마다 울었으니까요. 어느때부터인가, 모차르트의 넘버를 들을때마다 참 애틋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어느 정도로 모차르트에 빠지게되었냐면, 볼프강 모차르트라는 작곡가 자체를 좋아하게 되어서 이번에 모차르트의 탄생지라는 이유로 잘츠부르크로 여행갑니다..ㅋㅋㅋ 아무튼, 본 적도 없는 뮤지컬 모차르트와 샤차르트에 푹 빠져버려서 매일매일 왜 그땐 준수오빠 팬이 아니였던걸까..후회중입니다 하하하... 샤차르트 한번만 더 해줬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준수오빠가 연기한 뮤지컬은 전부 똑같이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뮤지컬 모차르트만큼 모든 넘버가 가슴을 절절하게, 아리게, 아련하게 만들고 들을때마다 오만가지 생각과 감정이 들게 하는건 없는것같아요..
17.04.23 타코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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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04.24
와아, 잘츠부르크 가시나요? 좋은 계절에 시아순례를 가시네요. 시아순례길을 걸으며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오세요. 저도 남은 시간 동안 두어 번 정도 계획 중인데 모차르트 여정지는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모차르트!는 작품 그 이상의 의미를 남긴 극이었으니까요.
아, 덧붙여 사알짝 욕심을 내보자면... 이 홈, 절대 안 닫으시겠다고 약속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30대, 40대, 아니, 할머니가 되어서까지 이 공간을 못잊을것같아요. 준수에 대한 모든것, 제 모든 추억, 그리고 제 마음의 역사가 담겨있는 소중한 보물창고...같은 곳이예요. 욕심일지모르겠지만 조심스럽게..부탁드려요.
17.04.18 타코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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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04.20
타코야끼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네요. 어떤 말씀으로 인사를 드려야 할지 고민이 되어 답이 늦었어요. 음.. 우선 다시 뵈어서 반가워요. 타꼬야끼님께서 남겨주신 문장들이 글자 하나하나, 사이의 행간까지 전부 '돌고 돌아도 결국 김준수'였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 또 반갑고요. 누구에게나 각자의 스토리가 있겠지만 결국 그거면 되는 것 같아요. 잘 오셨어요.
이곳은 제 마음 흐르는 대로 오빠에 관한 이것저것을 적고 쌓아가는 공간에 지나지 않지만 오랜만에 다시 만난 이에게 꼭 어제처럼 잘 다녀왔느냐는 인사를 건넬 수 있는 곳으로 오래오래 남겨두고 싶은 것이 제 바람이에요. 물론 어제의 안부를 오늘 묻고, 내일의 인사도 나눌 수 있게 된다면 더욱 좋고요. 그러니 종종 오세요. 앞으로의 500여 일 같이 기다리며 사랑해요.
정말 오랜만이에요. 아니, 저한테만 오랜만 일수도 있겠죠. 몇년 전쯤부터 사랑을 생각하다, 라는 준수팬분 홈을 몇번 들리다가, 무시무시한 속도로 이 홈의 모든 면이 제 마음 깊은곳까지 마음에 들어서, 제가 좋아해 마지않는 저만의 비밀공간같은 곳이 되어버린 연꽃님의 이 홈... 사실 작년에 잠시간 방황아닌 방황을 하면서 준수를 좋아하는 마음을 한 숨 쉬었거든요. 다시 준수에게 속수무책으로 푹 빠져버려서 1년간 놓친 것들을 따라잡아야겠다, 마음 먹은게 올해 초. 사실 연꽃님도 그 사이에..많은 일들을 겪으시면서, 어느 팬분들처럼 마음을 접는건 아닐까..겁났어요 이 홈이 저에게 휴식공간이자 팬질을 마음껏 할수있는 낙원이었던것처럼, 이런 아름다운, 구석구석 준수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묻어나는 홈을 운영하시는 연꽃님도 저도 모르게 정신적 지주..처럼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사실 준수를 사랑하는 마음이 절대 다른팬들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연꽃님 홈을 보고 아,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사랑을 품고 계신 분도 계시구나.. 나는 한참 못미치구나, 느꼈던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이 홈을 접속했을때 겁을 냈어요. 혹시라도... 마음을 쉬시는건 아닐까 하고요. 근데 제 착각이더라구요. 저만 변했고, 모든건 그대로였어요. 제가 할 말은 아닌것같지만, 준수를 여전히 포근하게 안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연꽃님의 견고한 마음에 늘 감동을 받는 저같은 사람들이, 연꽃님 덕분에 다시금 준수에 대한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여전해주셔서.
17.04.18 타코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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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님이 작성한 비밀글입니다.
4월 4일이 기다려져 참을 수가 없네요.
17.04.01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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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7.04.07
다음 여정지는 4월 11일.
연꽃
17.04.07
기념일에서 기념일로, 기억에서 기억으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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