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이에요. 아니, 저한테만 오랜만 일수도 있겠죠.
몇년 전쯤부터 사랑을 생각하다, 라는 준수팬분 홈을 몇번 들리다가, 무시무시한 속도로 이 홈의 모든 면이 제 마음 깊은곳까지 마음에 들어서, 제가 좋아해 마지않는 저만의 비밀공간같은 곳이 되어버린 연꽃님의 이 홈...
사실 작년에 잠시간 방황아닌 방황을 하면서 준수를 좋아하는 마음을 한 숨 쉬었거든요.
다시 준수에게 속수무책으로 푹 빠져버려서 1년간 놓친 것들을 따라잡아야겠다, 마음 먹은게 올해 초.
사실 연꽃님도 그 사이에..많은 일들을 겪으시면서, 어느 팬분들처럼 마음을 접는건 아닐까..겁났어요
이 홈이 저에게 휴식공간이자 팬질을 마음껏 할수있는 낙원이었던것처럼, 이런 아름다운, 구석구석 준수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묻어나는 홈을 운영하시는 연꽃님도 저도 모르게 정신적 지주..처럼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사실 준수를 사랑하는 마음이 절대 다른팬들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연꽃님 홈을 보고 아,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사랑을 품고 계신 분도 계시구나.. 나는 한참 못미치구나, 느꼈던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이 홈을 접속했을때 겁을 냈어요. 혹시라도... 마음을 쉬시는건 아닐까 하고요.
근데 제 착각이더라구요. 저만 변했고, 모든건 그대로였어요. 제가 할 말은 아닌것같지만, 준수를 여전히 포근하게 안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연꽃님의 견고한 마음에 늘 감동을 받는 저같은 사람들이, 연꽃님 덕분에 다시금 준수에 대한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여전해주셔서.
17.04.18 타코야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