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체불명의 저승 가이드이자 98억 년 묵은 악동 유령 비틀쥬스 역에는 김준수가 뉴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진중하고 강렬한 역할 위주로 선보였던 김준수는 데뷔 이래 처음 코믹 캐릭터에 도전해 자신만의 ‘비틀쥬스’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명함의 감동에 대해 적어보자
오빠의 기본값은 팜트리아일랜드 대표 '김준수'인 것부터가 감동의 시작.
자꾸만 자꾸만 생각나는 그림에 대하여
1월 11일, 뷰리풀 사운드 리프라이즈. 리프트 타고 퇴장하며 입술을 브이로 쪼옥 떼서 키스 날렸던 거, 마치 슬로우모션처럼 보였는데 포악하게 우아하다는 게 뭔지 처음 보았던 날.
1월 4일, 리디아가 밑장 빼고 저승행을 택할 때. 비틀쥰스 그대로 팽 돌아서서 좋아 작전 바꿨어! 하는 거 볼 때마다 회복탄력성에 감탄하는데 이날은 먼저 괜찮아~! 라고도 했던 거. 종종 생각이 나.
커튼콜에선 왕자님 인사 대신 두 손을 가슴에 포갠 채로 깊이 인사하는 모든 매일들도 너무나 좋아해. 돌아나오는 길에도, 향해 가는 길에서도 항상 생각해.
비틀쥰스도 시아준수를 좋아했으면 심심할 일도 외로울 일도 없었을 텐데 마음이 연약한 오빠의 캐릭터들에게 전부 시아준수를 소개해 주고 싶어
심지어 쥬톡시 애드립도 오래 들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