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체불명의 저승 가이드이자 98억 년 묵은 악동 유령 비틀쥬스 역에는 김준수가 뉴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진중하고 강렬한 역할 위주로 선보였던 김준수는 데뷔 이래 처음 코믹 캐릭터에 도전해 자신만의 ‘비틀쥬스’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렇게 애틋한 캐릭터에 이토록 사랑하고 싶은 작품이라니
오빠가 비틀쥬스를 만난 것도 기쁘고 이 작품이 오빠를 만난 것도 기뻐 이 만남에 오빠의 의지가 있었다는 것까지
널 위한 행복 종류별로 다 준수가 쏜다💫💘
처음으로 샤 대신 본명과 합을 이룬 애칭부터 유일하고 특별한 비틀쥰스. 오빠는 나 아니라고 선 그으셨지만 어느 때보다 오빠 본연의 모습과 매력을 많이 볼 수 있는 것도 특별하고 애틋한 비틀쥰스
살다 보면 살아지노라 오빠가 웃으며 노래하게 된 게 2023년, 이제는 사는 건 진짜 번거롭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번거로움이라며 후련하게 웃는 비틀쥰스를 만나는 2025년의 겨울.
오빠에게서 비틀쥬스의 농도가 이렇게 진한 거 어떻게 설명해야 해. ㅋㅋ 무서울 정도로 즐기고 있다는 말 진짜야!
와아, 개막하고 대략 한 달. 그간의 비틀쥰스의 총체라고 할 수 있을 법한 기세의 공연이었다.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어. 뮤지컬 비틀쥰스에서 준수는 최고였다 ♡
짜잔! 기사가 떴~지~ (feat. 델리아)
https://leaplis.com/905520
https://leaplis.com/905500
김준수 이름 석 자 명시된 보도자료까지 나왔으니 이제 배우 김준수의 아이디어 정리본 수정해야지 😆
온종일 비틀쥬스 생각을 해. 비틀쥬스, 비틀쥬스, 비틀쥬스. 세 번 불러서 이 유쾌하고 신랄하며 따듯한 극 속으로 뛰어들 수 있다면 그러고 싶다는 마음으로.
비틀쥬스가 좋을수록 웨사스 생각을 많이 하게 돼. 내 인생의 뮤지컬들.
종교에 신실한 건 아니지만 스계절의 “난 기도해”나 아더의 “주님, 제가 당신 앞에 여러 번 왔었다는 것은 잘 아실 겁니다” 같은 대사를 오빠 목소리로 들으면 심장이 뛰는데, 비틀쥰스의 오 주여 사탄처럼 이러기 있냐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이건 탓하는 가사인데도.
행복의 나날👻💚
어제(1/13) 공연 계속 생각하게 돼. 일요일의 공연이 개막 후 대략 한 달 동안의 총체와 같았다면, 어제는 그간의 흥분과 달뜬 분위기가 깔끔하게 갈무리되고 무척이나 안정적이면서도 웃음을 톡톡 쏠 때는 거침없는 느낌이 마치 비틀쥬스 시즌 2를 여는 것 같았어.
그런데 음향은 언제까지 리허설을 하는 것일까? 배우도, 무대도 모두 열연을 하는데..
어제의 눈을 뗄 수 없던 잘생김 계속 생각이 나. 비틀쥰스 분장을 뚫고 나오던 그 형형한 빛.
이런. 비틀쥬스에 대해 틈이 나는대로 가능할 때마다 가능한 곳에 너무 산발적으로 적어뒀었나. 뭔가 너무 정리가 안 되는 느낌이네.
주에 하루씩이라도 날을 잡아서 스레드로 취합하는 작업을 당분간 좀 꾸준히 해야하겠다. 정리 안 되는 이 느낌, 영 좋지가 않아..
3층의 감동.. 잠에 들 수 없어
세상 모든 게 비틀쥬스로 치환되어 보여
우주송.. 제일 좋아하는 남의 넘버 차원이 아니라 그냥 비틀쥬스 자체에서, 그 많은 뮤지컬 곡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으로 좋은 것 같아.
우주송이 넘 좋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맑고 밝고 아름다운 삶의 자세. 오빠가 항상 해왔던 말, 전화위복, 긍정의 힘을 믿는다는 삶의 태도가 떠오르게 하는.
팬들과 만나 사랑과 응원 한껏 받은 바로 다음 날의 비틀쥰스 만나러 가자💚
즐길 준비가 된 관객들과 함께한 오늘의 공연. 오빠, 시작할 때부터 남다른 반응을 기민하게 알아차리고 바로 머리 풀고 달릴 수 있게 에너지 풀파워 시동거셨던 거. 내내 풀충전된 에너지로 구간마다 넣었던 변주들. 모든 장면을 새롭게 색칠하며, 관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얼마나 살뜰하게 웃겨주시던지. 마음 가득하도록 풍성한 공연이었다. 너무너무 즐거웠어.
비틀쥬스가 끝난다는 생각만으로도 심장이 아파. 매일매일을 막공처럼 봐야만 해.
일요일(1/18)에는 사는 건 ‘뻔하다지만’, 어제(1/20)은 이 집 원해요?! 노래로 변주 주는 거 넘 짜릿해
이 집 원해요?! 올려 부른 거 넘 좋아 실황이 온다면 부디 이 버전으로 소망해요🙏🏻
오늘(1/24)은 데드띵 저승길 따라 걸어가볼까~ 올려부르기(!)
이 집 원해요?! 이제는 아예 통으로 올려 부르는 거, 그렇게 부른 첫날에 객석을 강타한 카타르시스와 좋아하는 반응을 알아차리곤 계속 그렇게 불러주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애틋해져
2월 5일, 마치 일갈하는 것처럼 신은 죽었다던! 니체 걔를 올려 불렀을 때. 천방지축 악동처럼 굴지만 초월자는 초월자구나 싶었던.
그리고 흐뭇함을 감출 수 없었던 아담의 저 선배, 잘생겼지만 무례하다! 아담 어제만큼은 티켓 관람평 5점 만점에 5점!
민제 리디아와 오랜만(일주일)에 만나다보니 오빠도 리디아도 그간에 새로 생긴 상대방의 디테일을 즉각적으로 흡수해가면서 나오는 티키타카들이 재밌었어. 덕분에 더 즐거운 공연이었다💚
오빠 오늘 라스 녹화 화이팅🩵 김준수도, 비틀쥰스도 많이많이 자랑하고 오세요👻💚
비틀쥬스만이 아니라, 모든 인물에 공감하고 그들의 행복을 바랄 수 있는 것. 전심으로 바라게 되는 것. 이조차도 비틀쥬스가 주는 정말 큰 행복.
비틀쥰스 행복 찾아 영영 퇴장할 때 클론이 부캐 챙겨가는 거, 한 번 눈에 들어온 이후로는 매번 눈으로 좇게 되는데 볼 때마다 마음이 일렁거려. 인간의 삶을 앞두고 맛본 부케의 맛, 그건 행복이었을 테니. 행복을 찾아 떠나는 길에 행복했던 기억 잊지 않고 챙겨간 마음이 너무너무 애틋해.
시끌벅적함이 곧 행복이 되는 극. 왁자지껄한 소란이 행복과 비례하는 극.
유쾌하고 소란하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사랑해 내겠다'는 극. 바로 이 지점이 우리의 지나온 모든 순간과 겹쳐지는 극.
가끔씩 드는 의문:
1. 넌 유령을 볼 수 있는 최초의 인간이야! 라는 대사를 들으면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싶어진다는 점. 98억 년 동안 존재했는데도.. 엉망진창 다차원적인 인간 세상에서 리디아 이전에 유령을 볼 수 있는 인간을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그래서 더 처절하게 외로웠던 거라면 이해되지만..
어제도 공연이 없고 오늘도 공연이 없고 내일도 공연이 없다니
마치 영겁의 세월을 기다린 듯한 마침내 비틀쥰스데이👻💚
벌써 막공 티캣팅이라니. 역대급으로 막공이 빨리 오는 것 같아.
데드띵 곳곳의 파열음이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
세마넴 불 붙이기가 미수에 그치고 나서의 장면들이 잊히지 않아. 에라이! 하고 날려버린 종이, 내 이름을 불러줘! 젠-장!, 자리 바꾸기 대신 일갈하듯 내뱉어진 젠장, 돌발 상황을 노래에 녹여냄으로써 종이 대신 내 심장에 불을 붙이는 듯했던 그 느낌까지.
오tho의 나 시아준수야 김준수야도 민망해하는 사람 입에서 비틀준수는 최고였다! 김준수 여친 부탁해! 를 듣게 되다니 비틀쥰스는 대체 뭘까
객석과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 공지 신선하다 ㅎㅎ
1월 25일의, 그토록이나 최선을 다하던, 그 꾸꾸까까...
비틀쥰스에 대한 사랑을 더 많이 더 가득히 표현하고 싶어

비틀쥬스의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면. 미워할 수 없는 악동미. 전부 김준수화의 결과라는 게 좋아서 어찌할 바를 모르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