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22일을 기다렸습니다”…김재중·김준수, 미리 보는 JX
일자 | 2024-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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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를 발췌한 글입니다. 전문은 하단의 출처에서 확인하세요.
가수 김재중과 김준수가 만났습니다. 데뷔 후 20년 만에 'JX'로 뭉쳤는데요. 20주년을 기념해 합동 콘서트 '아이덴티티'(IDENTITY)를 기획했습니다. 두 사람이 활동하는 건 처음입니다. 김준수는 '디스패치'에 "꿈에만 그리던, 상상에서만 존재했던, 그 콘서트를 20년 만에 드디어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류 열풍의 시초가 된 두 사람. '디스패치'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의 한 연습실에서 김재중과 김준수를 만났습니다. 미리 듣고 온 JX의 앙상블을 공개합니다.
연습실에서의 인터뷰
김준수: 재중이 형이랑 공연하는 것도 오랜만이지만, 무엇보다 팬분들과 만나게 해줬던 추억의 넘버들을 부른다는 것 자체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김준수: 처음으로 합주하던 날, 사실 울컥해서 노래의 반을 못 불렀어요. 사실 공연 날에도 울어서 노래를 못할까 봐 걱정이에요.
김재중: 최대한 오리지널리티를 살리고 싶었어요. 곡의 느낌을 어떻게 살려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길었죠. 팬분들께서 추억과 향수를 느끼실 수 있는 음악으로 승화하고 싶었습니다.
김준수: 전체적인 흐름이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원곡 그대로 강조한 것도 있고, 리믹스 등 음악적으로 변화를 주기도 했습니다.
김준수: 저희에게도 도전인 공연입니다.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건, 기다려주셨던 팬분들 덕분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10대, 20대 초반의 그 열정을 살려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이하 연습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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