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PD 인터뷰, "김준수 합류는 신의 한수"
일자 | 2020-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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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보도 |
일정 | 미스터트롯 PD 인터뷰, "김준수 합류는 신의 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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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제목 | 미스터트롯 PD 인터뷰, "김준수 합류는 신의 한수" |
'미스터트롯' 전수경 PD가 이번 시즌 새롭게 마스터로 합류한 가수 김준수에 대해 '신의 한수'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TV조선 스튜디오에서 '미스터트롯' 서혜진 국장과 전수경 PD를 만났다.
이날 전수경 PD는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마스터 김준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 PD는 "김준수가 아이돌 출신의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시는 건 알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봤다"라며 "출연진들에게 상상 초월로 애정을 갖고 다가가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사할 때는 냉정하고 정확하지만 따뜻한 면모도 있더라"라며 "뒤늦게 합류했지만 마스터들과 잘 녹아들고, 분위기를 잘 살려주더라. 김준수의 합류는 신의 한수"라고 만족해 했다.
'미스터트롯'의 재미를 살리는 데에는 마스터들의 역할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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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장윤정, 작곡가 조영수는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역할을 한다. 진성, 박현빈도 가수의 관점에서 공감 가는 말씀을 잘해준다. 김준수는 문제가 무엇인지 쉽게 설명해준다. 붐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이외에도 모든 마스터들이 제 역할을 잘해줘 너무 든든하다.
20년 4월 1일자 서혜진 국장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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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30 세대가 유입된 이유 중 하나가 마스터 군단에 있던 김준수였던 것 같아요. 시작 전부터 그가 출연한다는 게 화제였죠.
서혜진 국장: 준수 씨의 팬 분들이 초반에 저희 프로그램에 많이 호응해주셨어요. 뮤지컬 팬덤은 실력에 대한 기준점이 확실하잖아요. 저희 프로그램이 아이돌부, 유소년부, 신동부, 현역부, 타장르부 등 다양한 영역의 음악을 보여준 터라 더욱 뜨겁게 반응해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에 느낀 건 청년층의 성향은 ‘모 아니면 도’라는 거예요. 예를 들어 노래에 비트박스가 들어가니 ‘노래만 하지 왜 다른 짓을 하냐’며 싫어한 사람들도 있지만 ‘신선해서 좋다’고 받아들인 의견들도 있었어요. 서로 각자가 맞다며 이야기를 나누는 게 초반 화제성과 이어져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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