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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기자간담회 보도영상 02 : 김준수 배우 인터뷰 .txt

일자 2015-06-01
분류 영상
일정 뮤지컬 데스노트 기자간담회 보도영상 02 : 김준수 배우 인터뷰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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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01
  • 영상
  • 뮤지컬 데스노트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질문별 컷 영상

    데스노트 배역 및 캐릭터 소개





    김준수, 이 작품을 하게 된 이유

     

    제가 매번 뮤지컬을 어떠한 기준으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품을 고르냐고 매번 질문을 받았을 때 저는 항상 처음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답을 합니다.
    음악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물론 처음 시작을 가수로서 시작을 했었고, 뮤지컬이라는 거는 저는 음악이 있기 때문에 저도 감히 할 수 있다 생각을 하고 지금까지 제가 너무나 사랑받은 하나의 장르라고 또 생각을 하는데..
    우선은 프랭크 와일드혼,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작곡가이기 때문에 너무나 이 작품, 그분이라면 좋은 음악이지 않을까라는 마냥 기대감도 물론 있었지만, 음악을 듣고 나서죠, 가장 중요한 건 음악을 듣고 나서 정말 또 역시나란 소리가 바로 그냥 나올 수 있는 그런 음악들이었고. 근데 또 지금까지 들었던 프랭크 와일드혼의 곡들과는 또 사뭇 달랐던 거 같아요. 그니까 좀 클래식한 느낌보다는 좀 더 팝송, 좀 더 트렌디한?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불렀던 뮤지컬 안에서의 곡, 그런 분위기에서 가장 락스러운? 좀 그런 새로운 트렌디한 느낌이 물씬 나서 프랭크 와일드혼 씨의 그런 약간 기대감과 믿음감에 또 색다른 장르적인 요소들이 저를 너무나 끌리게 했고 또 음악을 들었을 때 이거는 정말 또 무엇보다도 노래를 정말 잘하는 배우분들이 꼭 캐스팅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 그만큼 정말 노래로서는 최고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또 함께하게 돼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음악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음악이 너무나 저를 이 작품을 하고 싶게 만든 가장 큰 이점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김준수, 내가 부탁했던 작품이었다



    마찬가지로 저도 원래 학창시절 때 데스노트라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너무나 재밌게, 감명 깊게 즐겨 봤었던 작품이어서, 데스노트라는 뮤지컬이 거의 1-2년 전부터 올려질 수 있다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내심 되게 하고 싶었었거든요. 그래서 마침 회사에서 마침 뮤지컬 제작 프로덕션을 고민하던 찰나에 제가 부탁을 드려서 프로덕션이 만들어짐과 동시에 데스노트를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나 더군다나 너무나 멋진 최고의 배우분들과 함께할 소식에 너무 기분 좋게 기다렸었고 또 지금도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구요. 빨리 하루빨리 공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엘' 캐릭터 표현 시 어려웠던 점은..



    저는 이번에는 엘이라는 캐릭터를 맡게 되었는데요, 이 엘은 우선 만화 원작에서도 너무나 독특한 자세와 걸음걸이와 단 것을 좋아하는 캐릭터예요. 저는 사실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ㅎㅎ) 그런 게 여러 가지 맞지 않지만, 그래서 좀 더 저에게는 좀 더 어려웠던 게 있었던 거 같아요.
    아예 기본이 전혀 없었다면 오히려 더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거와 하고자 하는 거를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하겠는데, 또 아예 배제할 수 없는 것들, 또 너무나 그걸 똑같이만 하면 너무나 코스프레로 보이고 싶지 않은, 그런 중간 접점을 자연스럽게 찾아가면서 타협해가면서 제 나름대로 하는 부분이 조금 이번 작업에서는 나름대로 제 엘이라는 캐릭터의 조금 어려웠던 고민과 작업이었던 것 같구요.
    그 접점을 찾아가면서 좀 더 뮤지컬스럽게 표현될 때, 여러분들께 납득이 된다면 너무나 제 나름대로 여러 가지.. 이 작품을 통해 또 많은 걸 얻어갈 수 있는, 배웠다고 느낄 수 있는, 경험했고 느낄 수 있는 저에게 또 너무나 또 하나의 좋은 캐릭터와 좋은 작품으로서 저의 마음속에 남을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엘'은 인간이지만 괴기한 느낌의 캐릭터



    지금까지 작품 수에 비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맡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좀 약간 초월적인 존재라고 해야 되나요, 인간이 아닌 배역을 많이 맡은 편인 것 같아요. 작품 수에 반해. 그런데 이번에는 인간인데, 분명 인간이지만 좀 괴기한? 특별한? 느낌의 캐릭터를 맡게 되어서 또 한편으로 너무나 또 하나의 고민에 빠지게는 됐는데.. 그만큼 또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고, 느껴가고, 고민해나가는 이 자체가 너무나 즐거운 작업인 것 같고. 너무나 재밌는 연습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엘리자벳의 토드 매력을 뛰어넘는 캐릭터가 될 것 같은지?



    그런 거는.. 사실 제가 판단하는 게 아니라, 관객분들이 판단하는 거라 저는 제 입으로는 절대 그렇게 얘기를 못 할 것 같구요. 그냥 저는 매번 뮤지컬, 그리고 그 역할을 맡았을 때 단지 최선을 다한다는 말이 제가 이 자리에서 드릴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말인 것 같구요.
    어.. 우선 제가 이 자리에서 그나마 조금 감히 드릴 수 있는 말은 확실히, 또 다른, 제가 지금까지 뮤지컬 무대에서 보여드리지 않았던 좀 더 색다른 모습, 독특한 모습들을 이 뮤지컬 데스노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저 또한 있다, 이 정도로 어.. 답하고 싶네요. 예, 많이들 보러 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쑥스)



    김준수, 전회차 매진 그리고 원캐스트를 맡은 소감

     

    우선 네 너무 기뻤어요. 너무 기뻤고. 사실 이번에 특히 좀 걱정을 했습니다. 했었던 게.. 사실이구요. 

     

    왜냐면 어.. 물론 1회차분만 오픈을 했지만, 제가 원캐스트라는 거를 결정을 하면서, 물론 원캐스트라는 얘기부터 한다면 너무나 해보고 싶었던, 언젠가 꼭 도전을 해보고 싶었던 거였는데, 물론 생각보다 좀 빨리 이 도전이 찾아오긴 했지만.. 네 또 좋은 배우분들이 제가 좀 기댈 수 있을 때, 조금이나마 뭔가 다른 배우분들의 능력에도 기댈 수 있을 때, 지금이 딱 적절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서 저도 그 원캐스트라는 거를 내심 너무나 기쁘게 동의를 했구요.
    또 원캐스트를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회차가 늘어나면서, 물론 지금까지 뮤지컬이 여섯 번째 작품인가요? 해오고 있지만 사실 이번에는 좀 걱정을 했던 게 아무래도 물론 1회차분만 오픈을 한 게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제가 오픈한 회차 중에서 가장 많은 회차를 한 번에 오픈한 거였거든요. 지금까지 가장 많이 해봤자 뭐 15회 정도를 했었다면, 이번에는 22회차를 한 번에 오픈했던 거로 알고 있어요. 물론 그런 것도 있었고,
    뭐 여러 가지 소문으로는 성남이라는 그 위치가, 약간 그래도 좀 수도권과는 쪼끔 떨어진 곳이라 직장인들이 오기에 아무래도 어려움이 따르는 위치적 조건이라..
    좀 아무래도 그런 부분에 여러 가지 조건들이 괜히 내심 불안..과 그런 것들이 있긴 했었는데, 그래도 또 그만큼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하니까 그래도 좋은 결과가 따르지 않을까 그만큼 기대도 했었어요. 사실 기대도 했었는데, 역시 같이 너무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하니까 그거를 관객분들이 우선 좋게 봐주시지 않았나 생각하고, 그 결과가 매진이라는 정말 좋은 선물로 저희에게 다가오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김준수, 원캐스트 도전해보고 싶었다

     

    원캐스트라는 거에 있어서 저도 막연하게 한 번 꿈이 있었고, 언젠가는 꼭 도전해보고 싶은 부분이었는데 데스노트를 통해서 도전하게 되어서 그만큼 사실 더 많은 책임감이 따르고 여러 가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근데 제가 아까 얘기했다시피 그만큼 좋은 배우분들이 함께 동료로서 할 수 있을 때, 어느 정도 제가 기댈 수 있을 때 하고 싶었고, 그게 그래서 또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서 너무나 지금은 원캐스트한 것에 있어서 너무나 뿌듯하게 생각을 하고 있구요 그래서 이 배우분들과 함께라면 연습하면서 잘해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또 더욱더 생겼고요. 

     

    또 원캐스트의 장점은 아까 혜나 누나가 얘기해주셨다시피 트리플, 더블과 다르게 계속 같이 호흡을 하기 때문에 같은 대사나 여러 가지 노래의 타이밍에서 몇 초 차이만으로도 약간의 해석이, 관객분들이 느끼실 때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거에 대한 혼동이나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거를 온전히 전할 수 있는 게 아무래도 가장 이 원캐스트의 좋은 부분이 아닐까 생각하고, 그만큼 더 좋은 호흡으로 더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고, 많이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준수, 홍광호는 꼭 같이해보고 싶은 배우였다

     

    홍광호 배우, 저는 광호 형이라고 하는데, 광호 형이 워낙에 우선 우리나라 뮤지컬 계에서 너무나 탑으로서 유명하신 배우이시고, 그래서 저는 또 솔직히 뮤지컬의 공연을 본 적은 없었어요. 없었지만, 여러 가지 영상이나 매체를 통해서 접했을 때 정말 너무나 노래를 잘하는구나. 그런 느낌을 그냥 영상으로도 물씬 느낄 수 있었던 배우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언젠가 꼭 같은 한 무대에 서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구요. 

     

    저도 언제부턴가 좀 남자 투탑극을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란 생각을 어렴풋이 하게 됐었는데 그게 홍광호라는 뮤지컬 배우라는 너무나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배움이 되고 또 여러 가지 서로 좋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너무나 홍광호 형이 같이 라이또로서 저와 같이 호흡을 한다고 했을 때 너무나 기뻤구요. 
    또 지금 연습을 하면서도 매일 느껴요. 정말, 정말 탑이라는 자리는 쉽게 되는 게 아니라는 거를 또 느끼면서, 정말 같이 뜌엣을 하면서ㅎㅎ 정말 잘하는 배우라는 거를 또 새삼 느끼면서, 너무나 재밌게 즐겁게, 노래를 부르.. 같이 듀엣을 하는 게 즐겁, 재밌, 재밌다라고 해야 되나요? 그런 거를 참 참 오랜만에 느낀다고 해야 되나요? 그런 게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김준수, 남자 투톱 작품을 원했던 이유★★
    (목소리의 색깔이 다른데, 함께 연습했을 때 어땠는지?)


     

    제가 예전부터 사실 듀엣.. 남자와, 제가 남자 투탑을 하고 싶다고 한 이유가 사실은 거기에 있어요. 왜냐면 저는 나름 여성과의 듀엣도 물론 좋아하지만, 제 목소리를 제가 느꼈을 때 저는 남자와의 듀엣이 더 잘 묻는? 소리라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왜냐하면 사실 여자와의 듀엣도 물론 제가 나름대로 약간 소리를 조금 그때에 (맞게) 변화시키는 게 어느 정도 있지만, 남자와의 듀엣일 때에야말로 제가 오롯이 제 소리를 내면 더 오히려 잘 묻는 경향이 있어요. 왜냐하면 사실 (제가) 기본적인 남자의 목소리로 보기에는 약간 독특한 소리를 갖고 있는데 이 소리가 광호 형 같이 정말 클래식하면서도, 근데 또 광호 형의 무기가 그거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연습하면서 더욱더 느꼈던 게 정확하게 클래식한 소리들을 갖고 있으신 분들이 어떻게 보면 약간 그루브감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 부분을 약간 놓치고 가시는 보컬분들이 사실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까지 겸비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제가 깜짝 놀랬거든요.
    그래서 듀엣을 할 때도 그런 클래식한 목소리와 제가 잘 먼저 또 어우러진다는 거를 저도 잘 알고 있는 편이라, 그래서 투탑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광호 형을.. 또 노래를 너무 잘하시는 것도 있지만 목소리조차도 좀 잘 어우러질 수 있겠다란 생각에 광호 형과 함께하는 게 너무 기뻤는데 더군다나 듀엣을 할 때 그런 그루브감까지, 리듬감 이런 거까지 너무나 완벽하게 너무나 갖고 있길래 정말 연습하면서 제가 너무 깜짝 놀랬고. 

     

    사실 제가 예전에 선아 누나를.. 얘기했던 게 있어요. 제가 이거를 또 광호 형한테 사실 얘기한 적 있었는데, 그거를 선아 누나한테 얘기를 했어요.
    선아 누나랑 연습을 하면서 나름 제가 그래도 그래도 나름 아이돌로 시작했지만 가수 쪽으로 봤을 때 그래도 노래만큼은 어느 정도 그래도 (ㅎㅎ) 감히 그래도 좀 그래도 어.. 나름 그래도... 에 말을 좀 잘 해야겠다아..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왔고 자신있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선아 누나를 보면서 와 이 사람은 내가, 처음으로 '주눅을 들게 한다'라는 생각을 처음 들게 했던, 뭐 총 가수 다 통틀어서도 그런 가수이자 배우이다라고 (선아 누나한테) 제가 맨 처음에 얘기했었는데, 똑같애요. 그런 생각을 들게 하는 느낌을, 내가 정선아라는 배우한테 느꼈던 (느낌을 주는) 사람이다ㅡ라고 그걸 느꼈다라고 제가 선아 누나한테 얘기를 했네요. 그쵸?
    네 그만큼 너무나 재밌게, 듀엣을 하면서도 저는 너무나 즐거워요. 저는 사실 노래를 잘하는 분과 듀엣을 할 때가 저는 재밌거든요.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공연장에서 광호 형의 소리와 저의 약간 메탈적인 소리와, 광호 형의 우직한 클래식한 소리가 함께 어우러졌을 때의 에너지를 꼭 공연장에서 여러분들이 느끼실 수 있다면 너무나 좋을 것.. 기쁠 것 같네요, 네.
     

     


    김준수, '사랑'은 '희생'



    사랑의 가장 큰 정의는 (맞죠 정의?)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데스노트라는 뮤지컬을 보면 렘과 아마네 미사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정말 절대적인 사랑, 그리고 희생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많이 보러들 와주시길 바라며, 또 하나 덧붙이자면 오늘 듣기로는 뮤지컬 취재 역사상 가장 많은 기자분들이 와주신 거라고 합니다. 이 자체가 오늘 여러분들께 보내는 저의 작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준수의 특이한 염색컬러, 어려움은 없나?



    고충..은요. 뭐 고충, 그렇게 큰 고충은 없어요.
    우선 10년간 많이 염색을 해왔었고 탈색도 해왔었고.. 사실 염색차트를 이렇게 보면 할 게 없어요. 다 해봐가지구ㅎㅎ 혼합을 할 정도로 할 게 없는데, 뭐 고충이라고 하면 약간 가끔 드라이를.. 머리를 말리면 머리카락이 약간 이케 솜사탕처럼 날라다니는 정도. 살짝, 가끔. 그 정도구요.
    그런 거 빼고는 그렇게 큰 고충은 없구요. 그냥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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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가 오빠 목소리에 대하여 말할 때 짜릿해서

    15.06.0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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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와의 듀엣도 물론 제가 나름대로 약간 소리를 조금 그때에 (맞게) 변화시키는 게 어느 정도 있지만, 남자와의 듀엣일 때에야말로 제가 오롯이 제 소리를 내면 더 오히려 잘 묻는 경향이 있어요. 왜냐하면 사실 (제가) 기본적인 남자의 목소리로 보기에는 약간 독특한 소리를 갖고 있는데...
    15.06.0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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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이번에 오빠가 오롯이 오빠의 소리라고 생각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거지요?

    15.06.0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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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롯이 제 소리를 내면

    이 부분이 진짜 심장을 꽉 조이는 것 같다

    15.06.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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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말이에요. 클래식하면서도 그루브함, 리듬감을 잊지 않는 소리. 이건 딱 오빠인 걸요?

    15.06.0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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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 안에서 시아준수가 즐겁다라는 말을 몇 번을 했는지, 특히 꼭 집어 '듀엣을 하는 것이 즐겁다, 재밌다'는 거듭되는 이야기가 진정임이 느껴져서 덩달아 설렌다.

    15.06.0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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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재밌게 즐겁게, 노래를 부르.. 같이 듀엣을 하는 게 즐겁, 재밌, 재밌다라고 해야 되나요? 그런 거를 참 참 오랜만에 느낀다고 해야 되나요? 그런 게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15.06.0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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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 재밌, 재밌다라고 해야 되나요? 빠르게 쪼개지는 억양이 너무 귀여워.
    15.06.0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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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매번 뮤지컬을 어떠한 기준으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품을 고르냐고 매번 질문을 받았을 때 저는 항상 처음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답을 합니다. 
    음악이라고 합니다. 

    이 때의 단정하면서도 확신을 머금은 어투가 너무도 좋은 것이다.
    15.06.0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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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아 누나랑 연습을 하면서 나름 제가 그래도 그래도 나름 아이돌로 시작했지만 가수 쪽으로 봤을 때 그래도 노래만큼은 어느 정도 그래도 (ㅎㅎ) 감히 그래도 좀 그래도 어.. 나름 그래도... 에 말을 좀 잘 해야겠다아..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왔고 자신있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 부분도 정말 ㅋㅋㅋㅋ

    15.06.0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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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가 몇 번 나오는 거야 ㅋㅋ 시아준수 성격, 말투 정말 다 사랑스러워.

    15.06.0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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