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VIBE x 김준수 _ 파티룸 DIMENSION 앨범 트랙 리뷰

이번 앨범은 제가 정확하게 1년 4개월 만의 새 앨범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오랜만에 낸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저의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앨범을 내는 것보다 홀로서기를 제가 하고 나서의 첫 컴백이자 첫 앨범이라, 저는 또 그 점이 가장 저에게 중요한, 약간 포인트이자 포커스였다고 할까요? 네 그런 것에 맞춰진 것 같은데. 그만큼 또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 또 물론 기대도 되는, 여러 감정이 뒤섞여 있는 앨범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만큼 또 제가 홀로서기를 하고 만드는 앨범이니만큼 첫 번째 앨범은 저의 얘기를 많이 담고 싶었고,

그만큼 또 가장 중요한 건 저의 얘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팬분들에 대한 감사? 혹은 제가 팬분들을 생각하는 마음들을 세계관이나 그런 여러 가지 가삿말에 주제로 잘 녹여보려고 했습니다.

Dimension 이라는 앨범명을 정한 이유도, 네 항상.. 뭔가 음악적 세계관에서도 뭔가 또 다른 차원의, 새로운 차원의 그런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과 더불어 지금까지 저와 함께 해주셨던 팬분들이 항상 같은 차원에서 함께했고, 또 계속해서 함께할 팬분들에게 좀 더 진실된? 그런 얘기들을 전하고자 기획된 앨범이니까요.
네, 많이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트랙 #1 _ HANA 소개

HANA는 이것저것 얘기했었지만, 일단! 첫 번째 곡부터 타이틀 곡이고. 이 곡도 아까 얘기했다시피 긴 시간 동안 기억들을 함께 공유하고 또 묵묵히 응원해주신 저의 팬 여러분들께 전하는 저의 메시지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이 HANA는, 뭐 우리의 하나라는 것도 있고, 숫자 하나라는 의미도 있고, 일본어로 하나가 꽃이라는 의미도 있거든요. 여러 가지 그런.. 뭔가, 그런 표현들의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의적 소재로 은유를 하고 있고요.
또 제가 태어난 날이 12월 15일이잖아요. 그날의 탄생화가 불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불멸이라는 단어를 딱 주제로 놓고 착안해서 쓴 가사이고요. 불멸이라는 꽃처럼 시련을 견딘 끝에 피어나는, 그런 꽃을 약간 불꽃으로 비유해서 풀어낸 가사입니다.
약간 장르가 들으시면 약간 청량감도 있고, 되게 사운드적으로 되게 좀 어.. 좀 특이하단 생각 안 드셨나요?
약간 기본적으로 이 음악의 장르를 얘기하자면 하우스적인 느낌도 있지만 뭄바톤의 곡이에요. 뭄바톤이라는 걸 또 물어보신다면 약간 어려울 수 있는데 약간 트로피컬? 레게? 약간 아프리카의 레게적인 그런 성향이 있어서, 들으시면 사운드적으로 약간 듣지 못했던 그런 악기들의 소리들이 많이 이케 귀를 자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그리고 또 대금이.. 이 우리나라 악기 대금이 또 이 안에 들어가 있거든요. 잘 들어보시면 그 대금이 뭔가 되게 조화롭게 요즘 이 사운드와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져서 뭔가 저 김준수만의 독특한, 독보적인 그런 음악으로, 관객분들 혹은 들으시는 청취자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음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트랙 #2 _ 낮은 별 소개

낮은 별이라는 이 노래가 탄생하게 된, 혹은 이 노래가 가장 저는 이 노래 특히 가사에 더 집중을 해서 쓴 곡인데요.

저희 집이 약간 높은 곳이 있어요 ㅎㅎ 약간 시야, 시점이 높아요. 제가 원래 밖에 풍경 보는 걸.. fan분들도 많이 아시겠지만 풍경 보는 게 약간 취미라고 할 정도로 많이 밖에 풍경을 보는 걸 좋아하고, 야경 역시 보는 걸 좋아하고. 그만큼 또 날씨에 많이 영향을 탈 정도로 그런 게 되게 예민한 편인데,
어느 날 풍경을 이렇게.. 야경이죠, 해가 노을이 지고,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데, 하나둘씩 가로등에 불빛이 켜지고, 특히나 네온사인들이 밝혀지고, 또 어디론가 뭐 퇴근하시는 분들이겠죠. 어디론가 향하는 그런 자동차들이 꽉.. 저희가 집에서 보면 그 시간이 한 여섯시 다섯시쯤 되면 차가 많아요. 이케 보면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부터 쫙 이렇게 한눈에 차들이 줄지어서 어딘가로 향하는? 바쁜 오늘 하루를 보내고 어디론가 이렇게 향하는 그런 불빛을 보고 있었어요. 그 불빛이 역시나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러 가는 사람들도 있겠고 또 뭔가 외롭게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불빛일 수도 있고, 혹은 또 일을 잘 끝마치고 회식자리를 간다던가.. 연인을 만나러 간다든가, 친구를 만나러 간다든가.

그런 여러 가지 바쁘게 움직이며 살아가는 누군가들의 불빛들이 이렇게 제 눈에 들어오는데 반짝반짝 빛나는 네온사인들이 제 시점에서 바라보는데, 낮게 깔려있는 별자리 같은? 은하수 같은? 별 같은? 그런 느낌이 확 드는 거예요. 그래서 뭔가 그런 불빛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들을 썼구요.
네, 가사 들어보시면 아시다시피 여러분들에게 뭔가 위로가 되고 이 노래를 들으면서 서로에게 기댈 수 있고 서로의 마음을 어루어만져 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온기로 가득찬 곡이기를 바랐습니다.

사랑 노래가 아니고요. 이 노래는 위로를 해주고, 또 그 다음 내일이 되면 또다시 바삐 움직일 거잖아요. 근데 그것들을 이제 따뜻하게 감싸주는 불빛으로 네.. 저에게는 비춰져서, 그런 마음으로 써내려 간 노래입니다.

이 노래.. 또한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트랙 #3 _ COLOR ME IN 소개

약간 이 사운드는 가장 요즘 분위기에.. 요즘 시대에 가장 트렌디하게 만들어진 음악이 아닐까 생각되고요. 약간 감미롭고, 감각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알앤비 곡이에요.

그래서 뭐..

이것도 역시나 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표현하고 싶어서, 네 그런.. 저의 마음들이 담겨져 있는 곡인데, 가사.. 도 여러분들 뭐 보시면 아시다시피 기본적인 전체적인 내용은 약간 빙산이죠? 제가 만들어낸 제가 있는 곳의 빙산 같은 약간.. 쓸쓸하고 외로운 섬에 여러분들이 찾아와줬고, 그 섬에 오셔서 그.. 그냥 흰 도화지 같이 아무 색도 채워져 있지 않는 그냥 쓸쓸한 외로운 빙산에 여러분들이 색을 더해주시면서 풀도 나고, 뭐 말 그대로 따뜻한 온기가 뿜어져 나오는 그런 섬으로 바뀌었다-

여러분들 덕분에 나의 내면일수도 있고 저의 외면일 수도 있고, 그런 모습들이 따뜻하게, 네, 외롭지 않게 바뀌었다. 그런 내용입니다. ㅎㅎㅎ

ㅎㅎㅎㅎ

~마무리~

사실 이 앨범을 준비할 때 여러분들이 아시겠지만 본의 아니게 감사하게도 여러 방송에서 불러주셔서 또 방송을 하고 있는 와중에, 또 그 와중에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일주일에 한 4회씩 하면서, 또 쉬는 날 데스노트 연습 ㅎㅎ 뮤지컬 데스노트 연습을 하면서 여러 뭐 콘텐츠들 촬영하면서-

그 와중에 노래 녹음도 하고, 컨셉도 잡고, 이런 모든 것들을 어.. 정말 사실 정말 바쁜 와중에 이 앨범이 또 그 가장 바쁜 타이밍에 만들어진 앨범이에요. 네, 그만큼 뭐 저희가 바쁘기 때문에 더 오히려 좋은 퀄리티의 앨범이, 신경을 쓴 앨범이 되기 바랬고.

또 아까 얘기했다시피 저의 홀로서기 첫 앨범이잖아요. 그만큼 더 절실한 마음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다른 앨범 낼 때랑 다르게 또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정말 회사 직원분들도 너무나 고생하고 ㅎㅎ 거의 매일 정말 미안하게도 매일 야근을 했어가지고. 예.. 정말 미안할 정도로 모두가 힘을 합쳐서 만든 앨범이라 그만큼 더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3.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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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E 파티룸에서 만난 새 앨범 디멘션으로 돌아 온 김준수 ☺️

잠시후 9시20분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본방사수로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