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영 배우 인터뷰 중 '내 눈앞에 나의 우상, 김준수가 있다니…'
일자 | 2016-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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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사 |
일정 | 홍서영 배우 인터뷰 중 '내 눈앞에 나의 우상, 김준수가 있다니…' |
그의 이 같은 무대 적응기에는 파트너인 김준수의 역할이 컸다고 했다.
홍서영은 “의상실에서 처음 (김준수를) 봤는데, 이 때 비로서 합격했단 걸 실감한 것 같다. 내 눈앞에 나의 우상, 김준수가 있다니…”라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너무 신기해서 스태프처럼 마냥 서있었던 기억이 나요.(하하!) 내 눈앞에서 끊임없이 ‘신의 존재’와 같던 김준수가 움직이다니…얼떨떨했죠. 솔직히 워낙 대선배에 스타이다 보니 저 같은 신인에겐 별로 신경을 안 써 주실 줄 알았어요. 그런데 너무 많은 걸 도와주시고 연습할 때마다 수백마디 말보다 더 직접적인 액션을 보여주셨고, 같이 고생해주셨어요. 멋있는 남자이자 매력적인 배우, 그리고 참 인간적인 분이에요.”
A. (김)준수 선배님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로 하지 않는다. 행동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어색하지 않은 것으로 정한다. 오히려 이런 호흡이 파트너로서 자연스럽게 극에 스며들 수 있는거 같다. 초등학생 때부터 준수 선배님의 팬인 친구들이 많다. 그런 분과 제가 호흡을 맞추는게 신기하고 영광이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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