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팬덤이 큰 역할을 했다.
일자 | 2017-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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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사 |
일정 | 김준수 팬덤이 큰 역할을 했다. |
17-04-18 조용신 작가님 인터뷰 중
지난해 김준수가 주연해 히트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작가로도 참여했다.
‘도리안 그레이’도 원래 비영리 섹션에서 개발했던 작품이었다. 워크숍 공연까진 했으나 본 공연이 어려워 2년이나 묵혔었다. 창작뮤지컬로 만들기에 쉬운 소재는 아니었고 캐스팅 역시 난해했기 때문이다. 씨제스컬처에서 대극장 프로덕션으로 만들기로 결정하며 작품이 회생될 수 있었다. 대극장 프로덕션은 관객의 지지가 절대적이다. 대중성과 상업성이 결합된 매력이 없으면 관객이 몰리질 않는다. 김준수 팬덤이 큰 역할을 했다. 그런 요소가 있으면 대극장 프로덕션이 가능하고, 없으면 극장을 작게 가야 한다. 성공한 대극장 작품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웰메이드이고, 보면서 오감이 만족스럽고, 감동과 웃음이 있고, 짱짱한 배우를 만날 수 있다. 관람 여건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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