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은 울면서, 다른 날에는 똑같은 대사를 웃으면서 해줬다.”
일자 | 2017-05-15 |
---|---|
분류 | 기사 |
일정 | “어떤 날은 울면서, 다른 날에는 똑같은 대사를 웃으면서 해줬다.” |
홍서영 배우 인터뷰 중
17-05-15 newsen
'도리안 그레이'에서 김준수와 호흡을 맞췄던 홍서영은 당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홍서영은 "김준수는 즉흥연기를 많이 선보였다. 어떤 날은 울면서 대사를 하고 다른 날에는 똑같은 대사를 웃으면서 해줬다. 무대에서가 아니라 연습실에서 다양한 버전으로 보여줬다. 그게 내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즉흥연기에 맞추다보니 나도 새로운 반응을 하게 됐다. 내게서 새로운 걸 꺼내준 것 같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7-05-18 스타뉴스
"뮤지컬을 같이 하면서 준수 오빠가 많이 도와주셨어요. 준수 오빠는 동네 오빠 같으세요. 말을 재밌게 하실 뿐 아니라 성격도 좋고 애교도 많아요. 한번은 저에게 '나 술·담배 안하는데 팬들은 모른다'며 고충을 토로하시더라고요.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말로 설명하기보다는 '감정적으로 이런 게 더 쉬워? 어땠어 방금은?'이라고 물으면서 함께 고민하는 스타일이세요. 사실 엄청 대선배이신데 친오빠처럼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죠."
신고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