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임규형, ‘김준수 선배의 오랜 팬이다.'
일자 | 202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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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임규형 배우 인터뷰 중
blog.naver.com/satur21/223395605719
Q2 ‘노래 잘하는 아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 붙었다고 들었다. 임규형에게 노래란?
어릴 적부터 장래 희망이 가수였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때 학적부 기록을 찾아보니 꿈이 ‘뮤지컬 배우’라고 적혔더라. 뮤지컬 배우가 되고 보니 그 기억이 새삼 신기하게 느껴졌다. 당시 스티브 발사모가 부른 ‘겟세마네’를 자주 들었다. 좋으니까 반복해서 들은 덕분에 그 곡만큼은 가창도 자신감이 붙었다. 노래 부르는 것 자체가 내겐 늘 재밌는 일이다. 부르고 싶은 곡이 생기면 듣고, 연습하고, 내 목소리로 표현해내는 과정도 즐겁다. 한 곡 안에 담긴 다양한 감동을 객석에 전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 아, 그래서 말인데 이 자리를 빌려 그런 매력을 알게 해준 분에게 팬심도 살짝 고백하고 싶다. 김준수 선배의 오랜 팬이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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