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공연의 샤토드에게 쏟아진 찬사들
일자 | 2012-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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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후기 |
일정 | 4월 8일 공연의 샤토드에게 쏟아진 찬사들 |
샤토드는 기괴했지만 치명적이었습니다. 특히 2막에서 융 레깅스를 입고 나온 순간 샤토드를 피겨로 를 외칠뻔 했습니다. 무대 전체적으로도 복잡한 느낌이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오늘 배우들 전체적으로 최고였습니다.
5:19 PM - 8 4월 12
루돌프와 처음 만나는 신에서 침대 뒤에서 토드가 나올때 정말 사람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리어링 왈츠에서는 루돌프를 죽음으로 이끄는 모습에서 "죽음"이라는 캐릭터를 저렇게 형상화해 뛰어나게 표현하는 배우가 얼마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8:00 PM - 8 4월 12
@csy3353 오늘은 무대 전체를 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샤토드는 수요일날 다시 하나하나 훑어봐야겠습니다.
8:16 PM - 8 4월 12
jin* (앙상블 배우) @charmingmermaid
그전엔 노래도 들어 본 적 없고 공연도 본 적 없고 그닥 관심도 없었어서 잘 몰랐는데 요새 계속 준수씨 공연하는 걸 옆에서 보고 들으면서 팬이 됐다. 아..잘한다.. 가면 갈수록 역할이랑 더 잘어울려가는 것 같다. 정말 쏘뷰리풀하군~
2012년 4월 8일
꼬까리지혜 @ccoccaryd
'죽음'역 김준수. 배음이 엄청나게 많으며 샤프한 그의 목소리는 암표범같은 걸음걸음에 실려 온 극장을 거대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더군요. 진정 박수와 함성을 받을만한 엄청난 사람.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오스칼해주면 좋겠떠요;;;;
2012년 4월 8일
꼬까리지혜 @ccoccaryd
@Poison_Tree 모짜르트보고 완전 팬되었는걸요! ㅋㅋ 이 역 정말 잘 어울리네요! 소년+고양이과 짐승+여성을 섞은듯? (사실 저 그런 스타일의 창법을 별로 좋아하지않는편인데 김준수군은 나에게 장벽을 넘게함ㅋㅋㅋ)
2012년 4월 8일
꼬까리지혜 @ccoccaryd
@nylong 너무 예쁘더라구요.. 전 남자가 예쁘면 보통 매력이 없거나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완전 멋있었음!
2012년 4월 8일
조용신 @nylong
@ccoccary 준수배우의 매력에 빠지셨군요. 나중에 저랑 작품하나 헌정해보실까요ㅋ 원캐로 3주만.
2012년 4월 8일
꼬까리지혜 @ccoccaryd
@nylong 크하핰ㅋㅋㅋ 우리 일단 돈 많이 벌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전 모차르트때부터 팬이었다구요! Such a 진공청소기같은 김배우 ㅋㅋㅋ
2012년 4월 8일
꼬까리지혜 @ccoccaryd
준수군처럼 배음이 많은 목소리는 허스키하게 들려요(이하이, 임재범, 이소라 등). 목소리란 단일 파동이 아니라 여러개의 파동이 겹쳐진 건데요, 고유한 형태가 사람마다 달라 차이가 생기죠. 준수군은 허스키인 동시에 쭈악 꽂히는 화살같은 목소리네요.
2012년 4월 8일
박세은 기자 @eunyshow
@enkiJ87 사람같지 않은 저 느낌을 어떻게 표현한건지 모르겠어. 정립되지 않았던 죽음의 캐릭터가 샤토드를 보니 손에 잡힐듯. 딕션이며 발성이며 딴사람같이 좋아졌네. 그리고 뭣보다 앞쪽에서 다시보니 캐릭터들이 살아나...ㅜ
2012년 4월 8일
박세은 기자 @eunyshow
<실베스터 르베이 작곡가의 음악. 들을수록 그 높낮이와 진동폭이 인간의 약한 부분을 파고든다. 그리고 그가 얼마나 토드를 사랑하는지 음악에서도 드러난다. 샤토드의 캐릭터해석이 매우 흥미롭다. 뮤지컬 엘리자벳.. 앙상블부터 주연까지 빠짐없이 빛나는 무대.
2012년 4월 8일
김대성 @bosuk21c
엘리자벳..시아준수씨 옥주현씨 노래너무 잘하신다ㅜㅜ감동.. 표구해준성광이형 그표를 주신 시아준수씨 감사합니다
2012년 4월 8일
HyunaH @lalalamiso
우어우어 엘리자벳 샤토드 그 죽음은 유혹은 피할 수 없도다. 대박! 함께한 신애랑 담비,경은언니 글고 큰형님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서 행복한 밤!백스테이지서 뵌 준수씨 어머님 너무 미인이시고 훌륭한 아들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년 4월 8일
HyunaH @lalalamiso
@babyilike 오늘 샤토드의 마성에 홀딱 빠졌어요! 왜 준수준수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옥엘리와 민영기,루케니 호흡이 쩍쩍 붙더라고요. 또보고싶어졌어요!
2012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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