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씨 같은 경우에는 정말 놀랍도록 잘한다.'
일자 | 2013-04-21 |
---|---|
분류 | 기사 |
일정 | '김준수씨 같은 경우에는 정말 놀랍도록 잘한다.' |
그 모습에 최근 뮤지컬계에서 흔히 이루어지는 스타마케팅에 대한 생각을 묻자 그는 자신이 제작자라도 돈이 되고 표가 모인다면 쓸 것이라고 담백하게 대답했다. 다만, 그는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마음가짐이 문제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몇 분은 뮤지컬을 쉽게 생각하는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서는 무대에 올릴 수 없다. ***씨와 김준수씨를 모범으로 삼아서 그들만큼 할 수 있다면 환영이고 그렇지 않으면 오지 말라. 이 두 사람은 정말 열심히 한다.
김준수씨 같은 경우에는 정말 놀랍도록 잘한다. 연습을 많이 못나왔는데도 기존 연습하던 사람보다 월등하게 잘했다. 그건 자기가 시간을 내서 따로 연습을 했다는 거다. 그럼 연습을 못 나오든 선배든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다.
그걸 못하고서 관객들한테서 ‘저게 뭐야?’ 이런 소릴 들을 바에는 오지마라. 그건 그 사람에게도 마이너스다. ***씨 김준수씨 만큼 열심히 할 수 있다면 대환영이다. 연예인하고 공연할 수 있고 얼마나 좋나.”
연예인과 공연하면 얼마나 좋으냐고 장난스럽게 웃는 그의 모습이 유쾌했다. 뮤지컬 무대를 대함에 있어 진지할 것을 강조하는 윤영석 배우를 보면 자신의 직업과 뮤지컬 무대에 애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다이돌핀을 선사하는 그, 윤영석을 만나다 (blog.naver.com/cultureasia/40186973672)
신고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