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세계 (韓流世界) 김준수 인터뷰 영상 .txt

타이틀 곡인 꽃이라는 곡은 저도 처음 해보는 장르예요. 우선 웅장한 스트륑이랑 콰이어가 돋보이는 장르의 곡인데 바로크 힙합이라는.. (좀 생소한데요) 힙합에 기본을 둔 상태에서 약간 바로크라는 게 그 시대에 유행했던 약간 클래식한 그런.. 약간 스트륑이 들어간 그런 운율? 그런 분위기가 좀 잘 접목되어 있는 곡이라, 여러분들이 들으시기에도 되게 색다른 느낌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타이틀 곡이 꽃이라고 하셨는데 거기에 담긴 의미가 있나요?

어....

직접 지으신 이름이에요?

예, 사실 처음에 가제는 텡마이핸 (Take My Hand) 이었어요. 처음 여기서 얘기하는 건데, (아 진짜요? (화색)) 근데 영어로 표현한다는 게 좀 이제 좀 좀 약간 지겹더라고요 사실은. 오히려 한 글자인 꽃이 더 약간 듣기.. 약간 더 색다르고, 오히려 그게 더 좀 재밌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었구요. 

꽃이 딱 들었을 때 뭔가 내포하는 것도 많구..

네 그리고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에 fan 여러분들이 들으.. 꽃이라는 타이틀의 제목을 들었을 때, 발라드인 줄 많이 아시더라고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약간 그런 의도도 있었어요. 사실은.

굉장히 서정적인데..

되게 서정적인 이미지잖아요~

JYJ 멤버들도 이제 앨범을 들어봤나요?

유천이가 되게, 색다르다~ 좋다고 했던 거 같고.

JYJ로 활동하시다 이렇게 혼자 활동하시면 좀 외로우실 것 같애요.

지금은 많이 그래도 좀 적응은 됐지만, 아직까지 혼자.. 하면 그만큼 더 부담이 있죠. 그래서 그만큼 그거를 이겨내려고 어.. 더 노력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 또 오랜만에 앨범 준비를 하셨는데, 힘들었던 점은 어떤 부분이었나요?

이번.. 오히려, 가장 좀 여유롭게 즐겁게 했던 거 같아요. 사실 딱 온전하게 딱 앨범 몰두만 할 수 있는 스케줄로 짜여져 있어서.. 또 제가 원하는 만큼 완성도 있는 앨범이 나온 것 같아서.. (끄덕) 너무나 뿌듯합니다.

3:50

공연을 굉장히 전 세계적으로 다니고 계세요. 진정한 월드스타라고 (절레절레 쑥스쑥스 손사래) 할 수 있겠는데 각 나라마다 이렇게 팬들 만나시면 좀 뭔가 재밌는 에피소드도 있을 거 같아요.

fan 여러분들은 어느 나라를 가도 다 기억에 남아요. 정말 장면, 약간 그런 (손카메라) 파파라치 컷한 것처럼 이렇게 딱 (손카메라!!) 찍은 것처럼 그 장면이 (장면이 손에 잡히는 듯이 손가락을 막막 이케이케)


~찍은 것처럼 그 장면~을 표현하는 요정


cr. rㅇ

하나하나씩은 다 기억이 나는데.. 좀.. 멕시코가 좀 기억이 많이 나요. 왜냐면 멕시코.. 되게, 공연, 지금까지 한 콘서트 중에 가장 힘들었었어요. 왜냐면 되게 해발이 높았던 (해발이 높음을 손으로 묘사) 곳에서... 하니까, 원래는 한, 한 중간-중간에서 막바지를 달릴 정도의 그 분위기가, 그 느낌이, 저의 체력적인 고갈됨이 한 두 곡 끝났는데 벌써 느껴지는 거예요. 내가 오늘 컨디션이 안 좋나?.. 뭐 여러 가지 좀 내가 오늘 이거 뭐야

왜 이렇게 딸리지 체력이..

어 그런 거 있죠. 그런데 알고 보니까 거기게 해발이 거의 뭐 한라산.. (아 그래요~?) 수준의 곳에서 제가 춤을 추면서 라이브를 했던 거더라고요. 

사실 저는 뉴욕 공연 때 콘서트에 잠깐 갔었어요. 근데 정말 놀랬던 게 에너지가 무대에서.. 저 완전 이케

아 뉴욕 콘서트?

네! 제압당하다가 간신히 나왔잖아요.

(꾸벅)

너무 파워풀하시구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체력 관리 어떻게 하세요?

건강하게 태어난ㅎㅎ 편인 것 같구요. 우선 운동을 제가 좋아하고 어렸을 때부터 뭐 춤을 춰왔던 것도 있지만 역시 저의 체력의 근원은 담배 술을 안 하는 게.. (아...... (깊은 깨달음)) 가장... 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6:00

또 뮤지컬 배우로서도 굉장히 왕성하게 활동을 해오셨고, 뮤지컬 무대는 쫌 다를 것 같아요.

우선 뮤지컬은 너무나 제가 지금 (가슴에 손) 너무나 가장 사랑하는..

아.. 그래요, 네..

너무나 좋아하는 거고.. 저에게 또 많은 공부가 되면서 뭔가 가장 짜릿함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아요. 지금 저에게 있어서는.

<샤토드 더 뮤지컬 어워드 축하공연 영상>

좋았죠, 너무나.. 제가 좋아했던 곡이고 지금도 너무나 좋아하는 곡이구요. 

또 엘리자벳은 저에게 첫 남우주연이라는 상을.. 받게 한 작품이라 또 그런 면에서 너무나 고마운 작품이죠.

<남우주연상 시상 장면>

한류세계 무척 깨알같이 요목조목 영상을 삽입해넣는 센스가 있어.

7:13

최근에 가장 좀 행복했었던 순간이 언제였었나요?

어.... 작년에 JYJ 콘서트. 마지막 날. 그, 날 자체가 되게 행복했는데 특히 후꾸오까에서 저희가 다같이 처음으로 약간 좀 tree 나 저는 눈사람, 재중이형은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생각해보니까 10년 동안 그런 모습으로 이케 콘서트에서 한 적이 없, 없었던 거예요. 하면서 느꼈어요. 

그래서 어 또 막상 또 그 분장을 하고 즐거운 노래를 한 게 아니라 처음에 되게 진중한, 발라드 곡이었어요. 우리가 다 웃음이 터져가지고... 이 모습을 하고 노래를 하는, 이 모습을 보고 있을 관객분들의 입장을 생각하니까 너무, 저도 웃기더라고요.

지금도 너무 많이 생각이 나는 것 같애요. 그때 그 순간이.

8:40

시아 씨한테 절대절대 없어서는 안될 세 가지!

아메리카노! (즉답)

아 커피요? 네.

저는 무조건 하루에 다섯 잔을 마셔야 돼요. 

아?!

너무 많이 마시죠.

네!

좀 줄이려고 세 잔으로 줄이려고 하고 있구요.

아메리카노..랑, 어.... 무조건.. (눈동자 또로로로 8:57)

cr. rㅇ 

핸드폰! 핸드폰. 핸드폰은 뭐 요즘 사람들의 필수품이지만.. 뭐 핸드폰이랑 아 저 드라이브를 좋아해서, 
 

ㅎㅎ 차?

차 (끄덕끄덕)

9:10

요즘에 즐겨듣는 음악은 뭐예요?

원래는 뮤지컬 음악을 많이 들어요. 그리고 뮤지컬 음악밖에 거의 안 듣는데, 요즘 그래도 제 앨범.. 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들을 수밖에 없어요. 녹음을 하면 또 그거에 맞게 믹스나 마스터를 하면서 계속 수정사항이나 원하는 거나 또 여러 가지 컨펌도 받고 해야 되기 때문에..

네 한류세계 시청자 여러분. 어.. 1년 8개월 만에 이렇게 새 앨범 3집을 들고 어.. 오게 된 시아입니다. 그만큼 정말 어.. 심혈을 기울여서어 만든 앨범이니까 여러분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또 곧 있을 아시아 투어도 여러분들께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꼭 좋은 무대,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으니까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기대 또 뉴욕에서나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저 모든 게 다 힘이 되기 때문에 그 힘에 힘입어 더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 시아,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23

아니 마지막에 셀카!

아아, 그 사진이 이 사진이구나.

15-02-24
@lovehui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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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빠 정말 많은 인터뷰를 소화했구나. 고생 많았어요. 짝짝!!~~♤☆♤

손카메라 요정♥

cr. r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