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올 때마다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셔서, 공항에서부터 너무나 힘을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구요. 또 태국 fan 분들은 항상 저에게.. 착한? 이미지. 태국 사람들 자체가 좀 착한 이미지가 있는데, 그만큼 fan 여러분도 너무나 선한 이미지가 있어서 그만큼 더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오는 것 같아요, 항상.
우선은 2집 앨범은 되게 Incredible이라는 노랜데, 되게 신나고 그때 당시에 발매됐을 때 시기 상 여름이었거든요, 한국에서. 그만큼 한국 여름이란 날씨와 가장 어울리지 않았나 싶었고. 공연장에서 같이 즐기고 싶었던 곡을 하고 싶어서 했던 이유가 있었고.
이번에는 또 1집의 Tarantallegra와 2집의 Incredible이 아닌 또 새로운 장르의, 분위기의 곡을 3집 타이틀로 하고 싶었던 점도 있었고요. 무엇보다도.. 좀.. 꽃이 여러 가지의 뜻이 있지만, 우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온화하고 아름답고, 고귀하고, 되게.. 그런, 산뜻한, 그런 이미지-뿐만이 아닌, 정말 피지 못한, 못다 핀 꽃, 그리고 뭐 밟힌 꽃, 그런 여러 가지 꺾인 꽃, 여러 가지 그런 소외..받은, 그런 부류도 있다라는 거를 이 곡으로써 빗대어ㅡ꽃으로 빗대어 좀 알려주고 싶은 점도 있었고. 여러 가지 그런, 메세지를 담고 싶은 곡을 타이틀 곡, 3집의-하고 싶어서. 네, 정한 이유입니다.
외모적인 이상형은.. 어, 사실.. 정할.. 이유가 없더라고요. 왜냐면, 항상 이제, 어렸을 땐 좀 얘길 했었는데ㅡ어떤 스타일이 좋다 얘기했었는데 막상 이렇게 보면 제가 끌리는 여성이 있다면 좀 다르더라고요. 제가 말한 것과. 그래서 외모적인 이상형은 그냥 느끼는 것 같고, 특별히 정해진ㅡ말로 정해진 건 약간 모순인 느낌이 들어서 없는 것 같고요. 그냥 성격적으로는 약간.. 어... 예의 바르고, 그리고 항상 좀 웃음이 끊이지 않게 좀 밝고 명랑한? 쾌활한? 여자? 담배 피지 않는. ㅎㅎㅎ
제,,제가 제 입으로 얘기하기가..조금.. 저도 잘..모르겠는데에.. 그냥, 모르겠어요, 근데 그냥, 외적으로 보여지는 성격은 약간 좀 밝고.. 약간 재밌고, 좀 그런 느낌..만 좀 부각이 더 많이 되어있는 듯한 건 있는 것 같애요. 실제로는 좀, 생각보다 좀 멤버들 중에도 오히려 약간 더.. 그런 면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더 뭐라고 할까, 좀 조용한 편이라고 해야 되나? 좀 그런 것도 있는데.. 물론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이나 그런 것도 저의 한 모습이지만, 좀.. fan 분들이나 대중분들한테는 좀 그런 이미지로만 알고 있지 않나 싶어서.. 반대적인 이미지를 생각보다 많이 갖고 있는.. 느낌? 그 정도로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예. 정말 오랜만에 1년 8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을 냈구요. 그만큼 새로운 퍼포먼스와 무대들을 준비했으니까, 오늘 좀 이따 있을 여러분들과 함께할 콘서트에서 저도 많이 기대하고 있구요. 오늘 정말 좋은 추억 같이 많이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네. 항상, 매번, 이렇게 올 때마다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너무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태국의 오빠는 느낌이 참 새롭다.
다소곳하고 예뻐 죽게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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