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2회 연말특집 장애인 부부 합동결혼식
손꼽아 기다리던 결혼식
장애인 부부 네 쌍의 아주 특별한 하루

 

2015. 12. 04.
가수 XIA준수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XIA준수(본명 김준수)가 지난달 25일 경기도 한 웨딩홀에서 열린 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에서 축가를 선물한 것이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사정과 장애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이었다. 
이같은 XIA준수의 소리없는 선행은 이번만이 아니다. XIA준수는 지난 7월 자신의 주연으로 출연한 뮤지컬 ‘데스노트’에 한 국제구호개발기구 관계자들을 초청한 바 있다. XIA준수는 2008년부터 이 단체에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기부금은 캄보디아에서 사랑의 집짓기, 학교짓기에 쓰여 화제가 됐던 바 있다. 그는 지난 2010년에도 자신의 뮤지컬 데뷔작인 ‘모차르트!’ 때부터 자신의 출연작에 NGO활동가들을 남몰래 초청해왔다. 이러한 XIA준수에 선행에 그의 팬들도 구호기구등을 통해 학용품과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자신의 응원하는 스타의 선행의 바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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