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 김준수!
라디오 DJ로 변신하는 김준수! 절대 놓치지마세요!
키워드 김준수, 시아준수, XIA, 2022 뮤지컬 엑스칼리버, 엑칼, 샤아더, 아더왕, 언제일까 라이브, 팀김준수, 팜트리아일랜드, 누구랑 밥을 먹는가에 대하여, 수야가 섭섭한 점, 난 너랑친할때는니랑작품할때뿐이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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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이어 부르기 cr. seeuagainXIA
저를 정말 갖고 싶나 봐요
저를 챙겨간다고요?
❲1❳ 컬투쇼 1부
1-1. 잘생긴 순으로 게스트 인사
1-2. 팀 준수 (김준수, 손준호) 의 인연
1-3. 뮤지컬 엑스칼리버 소개
1-4. 김준수 - 언제일까 LIVE
1-5. 뮤지컬을 처음 하게 된 계기 & 작품 _ 모차르트!
❲2❳ 컬투쇼 2부
2-1. 팀 김준수 소개
2-2. 팜트리아일랜드 한솥밥 김소현 씨 이야기
2-3. 이어지는 팀 준수의 인연
_ 함께한 작품들
_ 손준호 씨의 배려와 장비로 탄생한 유튜브 영상들
_ 인기 많고, 금전적으로 훨씬 여유 있는 형 준수
_ 준에게 딱 한 번 섭섭했던 수 (feat. 치!)
2-4. 뮤지컬 엑스칼리버 달라진 점
2-5. 마무리인사
한해 “김준수, 의경 시절 학생장…착실하단 얘기 많이 들어”
22일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준수가 스페셜 DJ로 함께 했다.
이날 한해는 김준수와 만남에 "처음 뵀는데 신기하다. 연예인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한해가 의경 출신이라고 밝히자, 김준수도 "의경을 만나면 마음이 뜨거워지는 게 있다"라며 전우애를 드러냈다.
한해는 김준수에게 "만나면 꼭 묻고 싶었던 것이 있다. 경찰학교에서 나이끼리 좀 묶인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1생활실을 쓴다. 2층 침상을 쓰는데 그 밑에 낙서가 많다. '하이라이트 이기광 왔다감' 이런 낙서가 많다. 준수 형님 낙서도 있더라. 직접 쓰신 게 맞나"라며 질문했다.
김준수는 한해와 기억을 맞춰보더니, 자신이 쓴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에 한해는 "로꼬 형이랑 같이 생활관을 썼데 너무 궁금했다. 오늘에서야 궁금증이 풀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해가 "(김준수가) 기수 157명 가운데 학생장을 하셨다더라. 대단한 것이다"라고 감탄하자, 김준수는 "속아서 그런 것이다. 학생장을 하면 1박 정도의 포상 휴가가 있을 수 있다더라. 문제는 학생장이 고되고 힘든 것을 알았다면 1박 안 받고 말았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이때 많은 걸 느꼈다. 도전이었다. 나서는 것 극도로 꺼리는데 인생에 한 번이니까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3주 동안 내내 후회했다. 가장 일찍 일어나서 가장 늦게 자야 했다"라고 말했다.
한해는 의경 시절 김준수에 대해 들었던 이야기로 "거기 직업경찰 분들도 계셨다. 교수님이라고 불렀는데 '우리 준수가 생활도 착실히 하고' 이런 얘기도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김준수는 "이 자리를 빌려 말하지만, 정말 성실하게 했다. 모든 훈련을 열외없이 했다"라며 의경 시절을 떠올렸다.
의경 이야기에 반색하던 김준수는 "저도 안 그럴 줄 알았는데 군대 얘기만 하면 초롱초롱해진다. 예전엔 형들이 하면 '저 얘기 또한다. 언제까지 우려먹을 거야'했는데, 제가 백번째 우려먹게 되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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