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위버스 라이브 ∣ XIA 20th Debut Anniversary💫
오후 2시 58분, 수장님의 긴급 소집!
코코넛들아 다들 모여봐ㅎㅎ
사유:
김준수 데뷔 20주년 기념 깜짝 라이브!
라이브 보기 👉🏻 weverse.io/kimjunsu/live/3-144429510
아티스트 채팅
오프닝 .txt
오랜만에 또 위버스 라이브를 켰네요. 그때 가장 최근이 언제더라? 영상 촬영하고 나서였구나. 영상 촬영하고 나서 집에 가는 길에 그때 틀었었던 것 같은데 (=풀러팅 라이브) 그때 이후로.. 어 너무 빨갛네 머리가아.
네, 일단 오늘 켜게 된 이유는 여러분들도 대충 짐작하셨을 거라 생각되지만 제가 오늘, 딱 오늘 26일 비로소 진정한 2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날이 되었습니다. 짝짝짝.
취향이 독특한 아무개 직원의 자리에서..txt
제가 지금 회사에 왔어요. 밑에 약간 꾸며놔가지고 여러분들이 눈치 못 채셨을 거 같은데 회사에서 또 출근해 가지고.. 몰랐는데 라이브 해자고 해가지고 어 좋다! 또 20주년을 기념하는 날인데 짧게나마 켜야되지 않을까~ 싶어서 켰는데. 처음에 왔는데 이렇게 막 꾸며져 있길래 저는. 이, 이 20자리 보이죠. 저는 이걸 보기 전이라. 여기가 우리 아무개 회사 직원분의 자리거든요? 되게 취향이 독특하다. 되게 자신의 무슨 이 자리를.. 화려하게 꾸며놨구나, 전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그냥 20주년 기념 ㅎㅎ 라이브 방송을 위한 살짝 이렇게, 어, 뭐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뭐라고 하죠? 그렇게 꾸며놓은 거더라고요. 네.
20주년 소감 .txt
야 20주년, 역시.
뭔가 또 10주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인 거 같애요. 10주년은 그래도 뭐 있을 법한.. 그리고 꽤 가수 활동을 하신 분들은 어느 누구도, 10주년 정도는 이렇게 기념할.. 시기가 빨리 오는 느낌인데. 그래도 20주년은 10주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뭔가 긴 느낌이고, 아무래도 감회가 좀 10주년 때와 비교해서는 완전 남다른 거 같습니다.
20개월 아니냐고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런 말 하시면 욕먹습니다.
부끄럽지만 감사..☆ .txt
아 맞어맞어. 아 그리고 아까 또 사무실 오기 전에 월드몰 그.. 에스컬레이, 가장 큰 홀 부분이 있거든요? 천장에 끝까지 뚫려있는? 롯데 시네마 있는? 아시죠 여러분. 그쪽에 있는 영상물에서 또 제가 나온다고 해서 ㅎㅎㅎ 잠깐 들러서 그것까지 딱 보고 왔는데. 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생일도 축하해 줄 겸, 또 20주년도 기념해 줄 겸 이렇게 fan분들이 직접 준비해 주신 것 같은데 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항상 되게 큰 화면, 전 아무래도 쇼핑이나 그냥 음식 같은 거 밥 먹으러.. 몰에서 아무래도 거의 하다 보니까 자주 가는 편인데 갈 때마다 거기서 나오는 광고들도 아무래도 눈이 가죠. 그쪽이 가장 큰 부분이고. 거기서 웬만하면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다 보니까 어 계속 광고들 나오는 거 여러 가지 봤었는데 제 얼굴이 나오니까 ㅎㅎ
네, 그래서 솔직히 약간 부끄럽긴 해요. 전 약간 부끄럽긴 하더라고요. 근데!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너무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피곤해 보인다고? 아니예요! 피곤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사실 쪼끔 피곤한 건 있어요. 왜냐하면 어제 아무래도 일본에서 왔고, 그리고 오늘도 나름 일찍 일어난 편이라.. 촬영이 일찍 있어서. 그래서 지금 쪼끔 피곤한 건 있는데 컨디션이나 이런 건 괜찮아요.
흐흥.
건강관리 잘하시라고 하는데 예, 건강 좋습니다. 좋고.
아무래도 또 지금은 공연이 계속 몰려있고 이번 드라큘라를 잘 끝마쳐야 하기 때문에 스케줄 외에는 거의 밖에를 잘 돌아다니지를 않고요 요즘 밖에 돌아다니지도 않고 약간 그냥 집에만 있어요.
스케줄 끝나면 집에 가고 그러고 있습니다.
마스크도 저는 잘 쓰고 다니고..
~20주년을 축하합니다~ .txt
~축하송~
아유 감사합니다.
~케이크 등장~
아 또 우리 직원분들께서.. 이렇게 소중한 케이크까지 준비해 주셨는데. 끌까요?
앞으로의 20주년을 빌라고요.
와, 40주년 할 수 있을까~?
그러면, 소원을 간략하게..
~소원 비는 중~
감사합니다~!
아 먹으라고! 예, 그러면..
~한입~
뭐지? 그냥 생크림이구나~! 으음~ 오오 맛있는데? 잘 먹겠습니다~
아 이거 점심 아니냐고요~ 촬영장에서 카레 도시락을 주셔가지고요 먹었습니다. 초 빼고 먹으라고요 ㅎㅎ 안에도 딸기가 있네요.
무슨 촬영이냐고 물어보시는데 어, 지금은 비밀입니다. 비밀인데 뭐 어차피 당연하게도, 여러분들이 보시게 되실 거라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ㅎㅎ
아, 소원이 뭐냐고?
아이 소원은 비밀이지!
그래도 뭐 지금처럼, 이렇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여러분들과 웃으면서 잘 갈 수 있게.. 그게 기본적인 베이스로 소원을 빌었구요.
아, 한 입 달라구요!
드십시오.
~짠~
~그대로 냠!~
잘 먹었습니다~
켈록켈록
아, 콘서트 때 켈록켈록! 아우.. 아 여러분들 드릴려다가 제가 그냥 먹어버렸는데.. 약간 사레 걸렸네. 켈록켈록..
아 목 안 좋은 거 아니냐고. 아 전혀! 전혀 괜찮습니다. 아무튼! 흠흠흠.
어, 정말..
뭐 딸기 안 줘서 사레 걸린 거 아니냐고.. 뭐 어뜨케! 액정으로 뭐 어뜨케 받아 갈래? 줄 수가 없잖아~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콘서트 .txt
아무튼! 콘서트 며칠 안 남았는데.. 음.. 며칠도 아니라 이번 주구나! 이번 주 금토일이죠. 이번 주 금토일 정말 올해 이 마지막을 잘.. 행복하게 장식할 수 있도록 저 또한 콘서트 하면서 되게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싶고요. 여러분들에게도 그런 시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스포를 해달라고요? 어.. 예, 아 뭐 근데! 되게,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거라.
그리고 또 뭐 아무래도 처음 부르거나 오랜만에 부른다고 해야되나요? 오랜만도 또 정말 오랜만에 부르는 노래들도 있고. 예, 그렇습니다. 뭐야. 무슨 말이지? 앞에서 공연팀이 쳐다보고 있다고? 무슨 말이야 이게? 뭔 말을 하고 싶은 거야? 스포하지 말라고? 아아~!
제 앞에 지금 공연팀 담당자가 계신데 너무 스포를 하면 안 된다고 저를 쳐다보고 계셨다고 하네요? 아무튼 그 정도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애요. 올해 연말 재밌게 잘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후드 안에 맨살 아니냐고?
저 아시잖아요 여러분.
저는 막 껴입는 거를 좋아하지 않아요. 진짜 많이.. 껴입는다고 해야되나? 웬만하면 이너 하나에 겉옷 두껍게. 겨울에도. 그런 것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안에 아무것도 없어요. 뮤지컬 할 때도 배우분들 보면은 다들 이케 난닝구? 뭐라고 해야 되지? 그 안에다 받쳐입는 거. 이너 이너! 이너나 뭐라고 하지 그거를.. 뭐라고 얘기해야돼? 안에 내복 같은 거? 그런 것들을 입고 의상을 입거든요. 아 민소매 그치그치. 민소매 같은 거를 거의 배우분들은 다 그렇게 입더라고요. 근데 저는.. 특별하게 그렇게 해야되야 하는 의상이 아닌 이상 그렇게 해본 적도 없고,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껴입는 거를 별로 안 좋아해서.. ㅎㅎ 아무튼..
..왜 청춘이야 이게? 아니 얀 껴입는다고 청춘이야?
젊다고? ㅎㅎㅎ
가슴팍 추워? 아니아니 전혀 춥지 않아요.
나이가 들면 껴입는다고~ 그런가? (갸웃) 일단 저는 지금까지는 어렸을 때부터 좀 그랬던 거 같애요.
나이 들면 춥다고.. ㅎㅎㅎㅎ
그런가?
저는 껴입는 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특히 목 부분에 뭔가가 있는 건 더더욱 안 좋아하고..
뼈 시리다고! 저는 아직 뼈, 뼈가 시리고 이러진 않는데?
아무튼 흠흠. 갑자기 말이 막 샜는데..
어.. 할매들은 다 껴입는다고 ㅎㅎㅎ
아 그리고 드레스코드를 또.. 지금 물어보시는 것 같은데 그때도 제가 잠시 얘기했지만 아무래도 연말 콘서트는, 물론 팬분들이 대부분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일반 대중분들도 많이 보러 오세요. 근데 그분들까지 드레스코드를 알고 오시는 분들도 없을 뿐더러 그분들까지 드레스코드를 준비할 것 같지 않아서 어설프게 통일이 되지 않을 바에는, 이번 연말 콘서트 같은 경우는 드레스코드를 안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서 안 하려고 하고요. 저의 개인 콘서트 있잖아요? 앨범을 내서 콘서트를 하거나, 그런 경우에 그때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따듯하게 입고 오세요. 따듯하게! 자신만의 좋아하는 스타일, 개성으로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주년이 올 줄은 몰랐죠 .txt
네 아무튼! 어.. 20주년 이렇게 기념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딱! 20년 전에 오늘 이렇게 방송에 나왔는데 허그하면서 이렇게.. 이 안무 동작에서 미끄러졌던 기억도 ㅎㅎ 나고..
그때 그 열여덟 살의 김준수가 이렇게 20주년을 기념하면서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서 라이브 방송을 켤지.. 몰랐죠. 네. 전혀 몰랐죠.
근데 벌써 오늘 그날이 왔고.
어.. 아무튼 정말, 20주년을 바라보는 사람으로써 뭔가 그게 되게 개인적으로도 되게 남다르고 감회가 새로운데 어 정말 매번 똑같은 얘기하지만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정말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셔서 지금 이 순간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뭐 40주년 ㅎㅎ 디너쇼도 얘기 나오던데 디너쇼 때까지 계속 잘 건강하게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때까지 여러분들 우리 같이 늙어가요.
여기,
아 그리고 또 니혼노.. ~유창한 일본어 인사타임~
아 또! 중국팬분들.. 네 인사 한 마디를 한다면.. 니ㅃㅏ..ㅎㅎㅎㅎ 니빠바마마~ ㅎㅎㅎ ~중국어 인사타임~
제가 중국말은 너무 어렵네요 ㅎㅎ 아직 못 하는데..
영어로도 한 마디 하라고 ㅎㅎ 영어요. 땡큐. 땡큐 쏘 머치. 메이아이헬프유? 우쥬라이크 섬띵드링크?ㅎㅎㅎㅎㅎ
죄송해요 제가 영어 울렁증이 있어요 예..
아무튼..
모든 분들! 저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전 세계의 정말 모든 분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준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구요
가장 빨리 일단 뭐 뮤지컬 공연도 있지만 가수 김준수로서 인사드리는 연말 콘서트! 재밌게 한 번 우리 놀아봐요 아셨죠?
아 스페니시로 해달라고? 훌라훌라 베사메무쵸!
사와디캅!
락락쭙쭙!
아니 사전에 얘기도 없이 .txt
저는 이만!
미션이요?! 아니 갑자기? 아니 갑자기 얘기도 없다가? 캡처타임이야? 아니 사전에 얘기도 없이..
뭐야? 뭐 하는 거야 이게?
~1 2 2 6~
~하트 퍼레이드~
이것보다 이게 나은데~ 이게 뭐야아~
아무튼 감사드립니다아
빠이빠이~
위버스 프로필 처음으로 바꿔봤는데.. 막상하니까 이건 아닌거 같아서 직원분한테 다른걸로 바꿔달라했어ㅎ 아직 아무도 못봤나?
프사로는 맞지 않으니 그냥 원본을 줄게 ❣️
그런데 누군가는 목격한 빨간머리 준수
그리고 이젠 정말로 끝난 줄 알았지...
💛
#KIMJUNSU #XIA #ジュンス #金俊秀 #JUNSU_dessertcafe #XIA2OthAnnivers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