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JYJ Worldwide Concert in Seoul ∣ Day 1
JYJ 첫 콘서트, 한파 이겨낸 뜨거운 열기
27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JYJ의 첫 콘서트가 열렸다. 공식 명칭은 'JYJ 월드와이드콘서트 인 서울'. 이날 서울의 낮기온은 영상 5도, 하지만 공연이 시작된 저녁 8시에는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잠실 주경기장은 천정이 뚫린 야외무대다. 그래서 대형 지붕막을 설치해 '뚜껑 콘서트'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날 오전 내린 눈과 우박에다 강풍이 이어지자 주최측은 안전상의 이유로 지붕막을 긴급 해체했다. 이로 인해 관중들의 입장이 지연되면서 공연은 1시간 가량 지체됐다.
1시간 늦게 공연이 시작됐지만 재중, 유천, 준수 세 멤버가 무대위로 올라오자 환호성이 터졌다. 한국팬들은 물론 중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에서 찾아온 팬들까지 한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며 공연을 관람했다.
강추위도 녹인 JYJ의 첫 콘서트, 3만5000여 관객 몰려
JYJ는 27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첫 콘서트'JYJ 월드와이드 콘서트 인 서울'을 열었다. 콘서트는 약 150분 가량 진행되었으며, 갑자기 닥친 추위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의 3만5000 여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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