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m 인터뷰 : 음악 안에서 다양한 시도, 끊임없는 노력할 것
일자 | 2015-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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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인터뷰 |
일정 | MBN-m 인터뷰 : 음악 안에서 다양한 시도, 끊임없는 노력할 것 |
새 미니앨범 '꼭 어제'로 돌아온 XIA(준수).
타이틀 곡 '꼭 어제'는 솔로 앨범 중 첫 발라드 타이 틀 곡으로, 가을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멜로디의 곡입 니다.
각종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꼭 어 제'의 주인공, XIA(준수)를 지금 만나보시죠!
Q. 새 앨범 소개
Q. 타이틀곡 소개
Q.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추천하고 싶은 곡이 있다면?
Q. 올해 어떤 '서른 살'을 보냈나?
Q.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할 계획인가?
이번 앨범은 우선 제가 솔로로서 미니앨범으로 내게 되었구요. 미니앨범의 형식은 처음이에요, 처음인데. 더군다나 이번에 또 새로운 점은 이 가을의 분위기에 맞게 처음으로 타이틀곡을 서정적인 발라드로 정했다라는 게 이번 앨범에, 저 개인적인, 앨범으로서는 색다른 시도였구요. 좀 약간, 이번에 보면 3집까지의 앨범을 좀 정리해서 다시 한 번 가자라는 의미도 좀 담겨있는 시점의 앨범이거든요. 그래서 그 앨범 각각의 타이틀이었던 곡들을 또 새롭게 재편곡해서 어쿠스틱 버전으로 또 새롭게 스트리밍으로 수록을 해봤구요.
Q. 타이틀곡 소개
가장 좋은 음악? 가장 내가 들었을 때 이거다 싶은 음악을 이번 미니앨범은 하자. 그래서 장르를 먼저 구애받지 않고 음악을 먼저 듣고 정하자는 식이었어요. 이 음악이 처음부터 확 다가온 건 아니었지만, 잔잔하게 끌어당기는 힘이 있었던 거 같아요. 잔잔하게.. 강한 힘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렇게 저를 끌어당겼고.
Q.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추천하고 싶은 곡이 있다면?
어쿠스틱 버전 세 곡을 다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이번에 1집, 2집, 3집의 타이틀곡이었던 그 곡들의 어쿠스틱 버전.. 각자 또 어쿠스틱이지만 조금씩 달라요. 약간.. Tarantallegra는 약간 어쿠스틱인데 플라멩고, 스페인의 플라멩고를 좀 약간 적용한 느낌이고, Incredible은 정말 쏠풀하게, 꽃은 어쿠스틱한게 약간 롹적인 요소가 가미된..
서른...이 됐고 열 달이 지났..지만.. 두 달 뒤에는 이제, 다시, 제가 87년생이라 다시 서른으로 살려고..ㅎㅎㅎ
아 전 근데 사실 너-무 똑같애요. 제가, 서른이라는 걸 계속 망각해요. 근데 이런 점이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그만큼 많은 경험을 또.. 물론 뭐 그래도 아직 어린 편이지만, 그 10년 동안 또 20대 때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느끼고 그만큼 많은 걸 얻은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뭔가, 그냥 상대적으로 저를 포함하지 않고 그냥 상대방만 봤을 때는 뭔가, 이런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왠지 그냥 자연스럽게 다 더 대단해 보이고, 왠지 형일 거 같고 누나일 거 같은? 그냥 그런 느낌이 막연하게 아직도 있는 거 같아요. 그런 거 보면..
그냥 저 자신이 개인적으로 봤을 땐 전 래퍼분들과 이렇게 콜라보레이션을 할 줄 몰랐어요. 근데 그런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또 음악의 스펙트럼이 늘어나고, 여러 가지 장르를 시도해볼 수 있다라는 그 점이 너무 좋다란 걸 느껴서.. 그걸 봤을 때 지금도 제가 어떤 음악을 하고 싶다라는 그런 것들은 섣불리 대답을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계속 다양한 시도와 그 안에서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음악 안에서 노력을 하겠다라는 걸, 것 만큼은 약속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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