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잃어버렸던 청춘의 조각을 찾은 느낌”이라며 행복해했다.
일자 | 202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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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사 |
일정 | 김씨는 “잃어버렸던 청춘의 조각을 찾은 느낌”이라며 행복해했다. |
출력 분류 | #김준수 #실물영접 |
출력 제목 | 김씨는 “잃어버렸던 청춘의 조각을 찾은 느낌”이라며 행복해했다. |
미스터트롯을 통해 '덕질' 맛을 본 중장년 시니어 덕후들 기세가 무섭다. '덕질'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취미에 심취하는 행위를 이르는 신조어. 10대 손주 덕질 못지않은 '실버 덕질'을 살펴봤다.
#1. 김준수 부분 발췌
서울 용산에 사는 김영희(80)씨는 지난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모차르트' 공연을 보러 갔다. 목적은 모차르트 역을 맡은 동방신기 출신 아이돌 가수 김준수 '실물 영접'.
"미스터트롯에서 차분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하는 젊은 친구가 눈에 띄었어요. 머리 색을 자꾸 바꿔 왜 그러나 싶었는데 유튜브 보니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고 곧 공연을 한다더군요. 아들한테 예매를 부탁했어요."
손녀뻘 되는 20대 팬들에게 둘러싸여 공연을 봤다는 김씨는 "잃어버렸던 청춘의 조각을 찾은 느낌"이라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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