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차려진 코스요리 같은 첫 솔로앨범, 시아 타란탈레그라
일자 | 2012-05-15 |
---|---|
분류 | 리뷰 |
일정 | 잘 차려진 코스요리 같은 첫 솔로앨범, 시아 타란탈레그라 |
※ 전문은 하단의 출처에서 확인해주세요.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골반 댄스와 뮤지컬 <엘리자벳> 속 토드를 연상케 하는 백발. 앞서 공개된 '타란탈레그라' 뮤직비디오 속 모습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15일 베일을 벗은 첫 솔로 앨범 < XIA-TARANTALLEGRA >(시아-타란탈레그라)는 김준수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었다.
김준수의 솔로 앨범 발매 소식이 전해졌을 때, 그 특유의 내지르는 듯한 고음을 극대화한 곡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공개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그 예상을 빗나갔다. 감성은 더했지만 힘은 뺐고, 세련된 사운드는 그대로 유지했다.
-중략-
김준수의 솔로 앨범은 마치 잘 차려진 코스 요리 같다. 깔끔한 에피타이저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한 메인 요리, 달달한 디저트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구성이다. 낯설지 않은 재료지만 신선함도 더하려 노력한 흔적 또한 느껴진다.
신고
댓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