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뮤지컬 천국의 눈물 16공 : 김준수, 브래드 리틀, 윤공주, 김태훈

김준수 배우의 소녀팬을 위한 추가 회차 2

김준수 배우로 캐스팅이 변경된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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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천국의눈물'에 출연 중인 김준수가 훈훈한 마음 씀씀이를 드러냈다. 공연 제작측은 3일 "김준수가 15세 어린 소년의 팬레터를 받고 공연을 두 차례 더 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준수의 마음을 움직인 소녀팬의 편지에는 "오랜 팬이고 뮤지컬을 꼭 보고 싶은데 티켓을 구할 수가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는 이와 더불어 그간 공연 티켓을 구할 수 없었던 국내외 팬들의 문의 사항을 듣게 됐다. 이에 제작사 측과 협의해 특별 편성을 제안하게 된 것. 관계자에 따르면 김준수는 눈물어린 팬레터를 보낸 15세 소녀팬에게 본인이 제작사에 요청해 티켓 2매를 직접구매,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