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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제주도 팬미팅 직캠 02 : 굿바이 인사 .txt

일자 2015-05-17
분류 직캠
일정 김준수 제주도 팬미팅 직캠 02 : 굿바이 인사 .txt
  • 정보
  • 2015-05-17
  • 영상
  • 5월 17일 굿바이 인사

     


     

     

    01. 인사
     

    좋은 하루예요. 잘 잤어요?

    아니~ 못 잤어~!

    왜 잘 못 잤어요? 제가 없어서? 제가 있으면 조금 더 잠이 잘 오나요? 
    (시모네타: 성적인 의미를 내포한 야한 농담을 의미ㅡ를 내포한 중의적 표현에 팬들 환호)

    으하하하핳!! 아침부터 시모네타는 무리일려나..ㅎ

    조금 더 앞으로 가까이 와줘~
    (팬들 쪽으로 가까이 다가간 후)



    02. 하레오토코 준수

    오늘 날씨가 좋네요.
    하레오토코!! 

    네? 무슨 남자요? 

    (준수에게 하레오토코 의미를 설명중.) 

    아. 단어와 단어가 결합된 단어?

    하레오토코. 제가 그렇죠. 확실히. 으하핳!!
     

    어제, 그리고 오늘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서 좋았구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여러분과 다시 만나고 싶어요.

    또 제가 일본으로 가서, 여러분과 함께 시모네타를 주고받으면서. 하하.. 노래도 하고.


    (언제나의 준수앓이 타임)


    준수의 어젯밤은 어땠어?
    저요? 엄청 화끈했어요.
    왜? 혼자서? 누구랑~? 
    비밀로 해도 될까요. 으핳!



    03. 트위터 이야기

    어제 트위터 이야기 고마워!! (▶어제 트위터)
    제가 오히려 더 감사드려요.

    특히 지난 연말부터 쭉 생각해오던 건데요. 제 마음을 언젠가는 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어제는 그런 감정들이 벅차올라서 트위터를 통해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반대로, 말로는 제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썼어요. 제 진심입니다.


    또 좋은 앨범이나 콘서트, 이벤트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러 갈 테니까요.

    물론, 그건 데스노트가 끝난 후가 되겠지만요.

    4월까지는 제가 일본에 갔으니까, 6월에는 여러분들이 저를 보러와주세요. 이후에는 제가 또 만나러 갈게요.

    아.. 음.. 간다고 할까, 아직 결정된 건 없기 때문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과 다시 한 번,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제, 그리고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04. 흑돼지를 먹은 준수
     

    어제 뭐 먹었어?

    어제요? 흑돼지 먹었어요. 

    어디서~?

    어.. 가게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요.

    A: 나도 흑돼지 먹었어!

    저랑 같은 거요? 같은 곳? 어디서 드셨어요?

    A: 몰라~

    모른대. 하하.

    B: 늘봄 아니야? 

    늘.봄. 그게 뭐예요? 아, 제가 먹었던 가게가 이름이 늘봄? 아닌 것 같은데.. 아니에요.

    제주도에는 흑돼지 전문점이 아주 많으니까요.
    같이가자~

    같이가요. 다음번에.

    토스카나에서 먹자~!

    아. 좋네요.

    토스카나에서 얼마 전에 바베큐 메뉴를 개시했는데요.

    저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는데.. FC MEN 멤버들이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맛있었어!!

    감사합니다.


    05. 오랜만의 축구
     

    오늘 돌아가시죠?

    안 갈거야~ 안 가~

    축구보러 오시는 분?

    (저마다 손을 들어올리며) 여기! 여기!

    (나즈막히) 아, 다들 오..시..네...요. 내일 일 없으세요? 

    쉬어~!!

    쉰다구요? 안될 텐데...

    쉬어도 괜찮을 만큼 높으신 분들인 건가요?

    쉴 거야! 해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오.. 대단한데요?


    축구는 최근에 거의 안해서요. 

    제대로 하는 건 1년 만이라서..

    그러니까, 여러분, 골은 별로 기대하지 말아주세요.

    오늘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쓰러지지 않고, 무사히, 경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기 때문에,

    다치지 않도록 오늘 열심히 뛰겠습니다.

    어제 골 세레모니 약속한 거~!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문제 없다구요.

    연습~!!

    (주거니 받거니 팬들과 골세레모니 연습 중)



    06. 오늘의 요정어 '다리수염'

    다리 귀여워.!!

    다리가 귀엽다구요? 귀여운 다리란 어떤 건가요?

    가늘어! 길어! 잘 빠졌어!!!

    저기 다리수염(히게/ひげ)을 밀었더니.


    ※ 다리털을 다리수염이라고 표현함. 

    올바른 일어 표현은 스네게 (すねげ=다리털), 히게 (ひげ) 는 입주변에 난 털. 즉, 수염을 말함.


    응? 수염 (히게/ひげ)?

    수염(히게/ひげ)이 아니면 뭐라고 해요?

    스네게! 스!네!게! (すねげ)

    스네게? 털이 난 부위마다 이름이 다른가요? 

    히게는 (입주변을 가리키며) 여기만. 아..! 전혀 다르구나.

    한국에서는 전부 "털"이라고 하는데.. 

    아.. (한 번 더 입주변을 가리키며) 이 부분만 수염이라고 하는군요. 그렇구나.

    (팬들을 바라보며) 일본어 선생님!


    저는 몸에 난 털을 전부 일본어로 히게라고 하는 줄 알았어요.

    그걸 스네게라고 하는군요.

    응? (손으로 겨드랑이를 가리키며) 아. 와키게 (わきげ/겨드랑이털)


    (팬들의 끝없는 준수앓이)


    또 하나 묻고 싶은 부분의 털이름이 있는데요.
    → 앞뒤 팬들의 반응이나 정황상 시모네타의 의미로 말한 것 같음. (팬들 반응 폭발↑)

    하나 더 묻고 싶은 부분은..

    (앞의 한 팬을 가리키며) 왜 귀를 막고 계세요? 아.. 아이가.. 맞다.ㅎㅎ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보며)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하는거지...

    네.. 경기장에서 만나요.

    오늘 돌아가시는 분은 조심히 돌아가시구요. 또 만나요. 

    잘가요. 다시 만나요. 조심히 가세요.


    해석 dc 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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