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를 만나 “엑스칼리버를 뽑지 못하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했다.
일자 | 2019-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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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보도 |
일정 | 김준수를 만나 “엑스칼리버를 뽑지 못하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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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이가 생애 처음으로 아빠가 출연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관람했다.
1 뮤지컬 <엑스칼리버> 대기실을 찾은 주안은 김준수, 이지훈 삼촌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2,3 주안이의 최애 장난감은 ‘토르’의 망치와 ‘캡틴아메리카’의 방패에서 엑스칼리버로 바뀌었다.
드디어 공연 당일. 공연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주안이는 대기실에 들어와 ‘아더’의 칼 엑스칼리버를 들고 사진을 촬영했다. 또 ‘아더’ 역의 김준수를 만나 “엑스칼리버를 뽑지 못하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하고, ‘랜슬럿’ 역의 이지훈과 대화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주안이는 그동안 <어벤져스>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요즘 <어벤져스>를 이길 수 있는 특별하고 강력하게 사랑하는 작품이 생겼다. 바로 <엑스칼리버>다. 주안이는 아빠가 마법사 ‘멀린’으로 출연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모든 사람이 뽑지 못했던 바위에 박힌 검을 ‘아더’가 뽑았다는 사실을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토르’의 망치나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들고 다녔던 주안이가 요즘엔 엑스칼리버만 들고 다닌다.
애매해서 정리할까 말까 하다가.. 아이의 질문이 내 앞에 펼쳐진 이 길에서 아더의 마음 그대로라, 이 질문을 받은 순간 오빠의 얼굴이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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