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대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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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1:56 연꽃

스레드의 섬네일을 고민하다가 일단.. 일단 스레드를 만들어야만 했어

2021.11.17 11:57 연꽃

콘서트 딱 한 달 전인 11월 17일 오늘, 오전 9시가 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날아온 소식 http://leaplis.com/740834

2021.11.17 12:01 연꽃 추천: 1 비추천: 0

대면 콘서트라는 것, 사흘이라는 것, 딱 한 달 남았다는 것. 감격스러운 부분을 셀 수 없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을 울리는 건, 이번이 Vol.7로 명명됨에 따라 지난 연말 콘서트는 결국 넘버링이 회수된 ‘온라인 연말 콘서트’로만 남게 되었다는 점이다. 대면할 수 없었던 콘서트에서 회수한 넘버링이 꼭 우리가 함께하는 연말을 이렇게나 아낀다는 시아준수의 마음 같아서, 그래서.

2021.11.19 01:44 연꽃

오전 12시 40분 경, 국민가수가 끝나기를 기다려 올라온 공지에서 말하기를:
이 라이브를 기대하는 일본 팬들을 위해, 급히 전국의 영화관에서 생중계를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꼭 영화관의 박력 있는 음향 설비와 스크린으로 즐겨 주세요.

leaplis.com/741136

2021.11.19 01:45 연꽃

이 흔쾌히 주는 사람 어쩌면 좋을까요

2021.11.19 02:06 연꽃
팜트리 공지와 오빠 인스타를 하염없이 번갈아 본다. 이만 잠을 청해야 할 시간이라 누웠는데도 좀처럼 떠날 수 없어 서성이는 마음으로..
2021.11.19 02:07 연꽃
오빠 인스타, 팜트리 인스타, 팜트리 트위터, 팜트리 페이스북, 팜트리 홈페이지 이곳저곳 기웃기웃.
2021.11.19 03:23 연꽃
아직 못 자는 중..
2021.11.19 22:24 연꽃

왜 여깄어를 들을 수 있을까요? 콘서트에서요.

2021.11.22 00:11 연꽃

결전의 날을 맞이하여 잠들기 전 기도 🙏🏻

2021.11.24 01:54 연꽃

오늘 새벽 티켓링크에서의 첫 취켓팅 후기: 0시 1n분을 기점으로 첫콘부터 막콘까지 순차로 한두 자리씩 두더지잡기 하듯이 진행되었다. 1시 1n분이 되어서야 그럭저럭 소강상태가 된 듯하다. 순차적 취켓팅이라니 매우 참신했다.

2021.12.01 12:26 연꽃
Vol7에 락더월드가 올 가능성 아마 0프로. 나도 안다. 하지만.. 락쿠스틱을 여전히 꿈꿀 수는 있는 거잖아요.
2021.12.18 16:43 연꽃
락더월드가 왔어…
2021.12.01 12:26 연꽃
Vol6에서 불발되었던 꼭 어제의 Vol7 데뷔 가능성은?
2021.12.18 16:44 연꽃
꼭 어제가 왔어… ㅠㅠㅠㅠ
2021.12.08 00:42 연꽃

열흘 후 이 시간에는 첫 공연을 보내고도 아직 두 번이나 남은 행복을 기다리고 있겠네요. 첫콘에서 중콘으로 넘어가는 새벽녘의 시간, 상상만 해도 다 가진 것 같아요.

2021.12.09 18:59 연꽃
@시아준수 락더월드 어쿠스틱.. 락쿠스틱… 꼭 어제……
2021.12.09 19:00 연꽃
모든! 타이틀이! 오에오조차도 어쿠스틱 버전이 있음을 헤아려주세요 공평요정님. (막내 핏어팻은 순서를 기다리자)
2021.12.16 22:27 연꽃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가 창궐한 이후 김준수가 처음으로 여는 대면 콘서트다. 재개된 대면 콘서트인 만큼, 준비도 단단히 한 모양이다. 공연 관계자도 "김준수가 팬들과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는 오랜만의 공연인 만큼 세트리스트와 무대 구성 등 그 어느 때보다 연말 콘서트의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12월 16일 보도 leaplis.com/743013

2021.12.17 14:48 연꽃

21년 12월 17일, 2년 만의 대면 콘서트, 음력생일,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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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8 00:11 연꽃

가는 길은 그렇게 춥더니 올 때는 춥지가 않았다.

2021.12.18 01:56 연꽃

첫 공연을 다녀온 새벽, 두 번의 공연이 더 남아있는 이 순간에 세상이 멈췄으면.

2021.12.18 02:23 연꽃

제로콜라에 얼음 타왔다. 잠들지 않을 것. 이 새벽을 오래오래 기억할 거예요.

2021.12.18 02:42 연꽃

2020년의 드라큘라 통산 100회 기념 라이브 때만 해도 “매일 뮤지컬을 하고 있는데, 제가 또 보고 싶으신가요?” 되묻던 시아준수가, 오늘은 ‘뮤지컬을 보고 오면 시아준수 본체가 더 보고 싶어져요’라는 댓글을 읽으며 말했다. “맞아.” 자신 또한 그렇다고. 이 그리움은 쌍방의 것이라고. 문장으로, 노래로 몇 번이고 말해주었다. 드라큘라와 시아준수의 차이를 몰라하던 그가, 마음으로부터 공감하며 탄식하는 얼굴을 보는 순간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이 되었다. 

2021.12.18 11:28 연꽃
음식이.. 안 넘어가. ㅋㅋ 잠은 당연히 안 오고 배도 안 고파.
2021.12.18 11:37 연꽃
생중계 중앙 앵글, 살짝 올려다보는 앵글 너무 좋다.
2021.12.18 11:43 연꽃
인생 저장 기능 시급하다. 오늘 이 시간을 세이브포인트로 정해두고 맨날 돌아올래..ㅜ
2021.12.18 11:51 연꽃
콘서트 끝나자마자 오빠 인스타가 왔는데, 그게 심지어 조용필 씨에게 선물 받은 오빠라니 이마저도 마음을 맥 못 추게 해
2021.12.18 14:33 연꽃

12/17 첫콘의 룰렛으로 정하는 지니타임 소원

1. 댄스 메들리

2. 영특준수 테스트: 색깔읽기 / 좌뇌 우뇌 테스트 / 기억력 테스트 / 동체시력 테스트 

*벌칙: 사랑숨, 여전히 아름다운지

3. 불발 / 미모로 세계제패 어깨띠

4. 네 글자 단어 이어 말하기 / 산타망토&선인장 머리띠

*벌칙: 신호등, 가을아침

2021.12.18 16:04 연꽃
비로소 라이브가 온 곡들. 마치 새 생명을 얻은 것처럼, 음원이 막 반짝반짝거려.
2021.12.18 16:07 연꽃
핏어팻 어떡해..
2021.12.18 16:10 연꽃
약속했던 그 시간이 정말로 왔어. 행복해.
2021.12.18 16:44 연꽃
락더월드 사랑해 꼭 어제 사랑해 시아준수 사랑해
2021.12.18 22:40 연꽃
어제는 푸른빛, 오늘은 따뜻한 황금빛. 모든 날 모든 순간, 오빠 의상에 맞추어서 전광판 테마 색상 변한 거 정말 섬세했다. 오늘 오빠 정말 황금별 같았어.
2021.12.19 00:34 연꽃

오 그런 건 아닌가. 내가 어제 얼굴만 보느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걸까. 지금 보니 색상 비슷해보여 (!) 어제 분명 푸른끼가 돈다고 생각했는데?!

2021.12.19 13:21 연꽃
맞는 것 같아. ♡
2021.12.18 23:29 연꽃
천사시아 어제도 나오고 오늘도 나오니 오늘은 아예 왕복으로 좌우 이케이케 연발해준 우리 사랑천사 어쩌면 좋나요.
2021.12.18 23:32 연꽃
오늘은 사쿠란보 머리 흔들 때 머리카락이 숭덩숭덩 들리진 않더라. 어제 그게 너무 귀여웠는데. ㅋㅋ
2021.12.19 00:11 연꽃
어제(12/18)도 오늘도 눈이 오는 날의 눈콘. ♡
2021.12.19 02:08 연꽃
중콘의 지니타임 의상 너무 좋아. 지니요정은 역시 백의천사지.
2021.12.19 03:00 연꽃
오빠 첫날에는 모든 날 모든 순간 부르며 중간부터는 의자에 앉았는데, 살짝 삐끗(?)했기 때문인지 이튿날에는 아예 서서 부른 것도 귀여웠어
2021.12.19 04:53 연꽃
생중계 중앙 앵글 정말 좋다. 적절할 때 적절한 줌인과 자연스러운 줌아웃, 오로지 시아준수에게 집중하는 각도. 황홀해.
2021.12.19 13:21 연꽃
시간 왜 아직도 안 멈췄을까
2021.12.21 01:06 연꽃

염원에는 아랑곳하지않고 시간은 흘러갔지만, 아쉬워하지 말라는 듯 종일 우수수 쏟아지는 오빠. 가이드맵 케이로드, OST, OST 영상들. 고마워. 사랑해. 시아준수. 모든 날 모든 순간 우리 함께해. 당신이 바라는 순간까지는 언제까지나.

2021.12.21 04:09 연꽃
잠들지 못하는 밤
2021.12.21 23:29 연꽃

공식 영상이 온다면요, 꼭어제와 너를 쓴다라면 좋겠습니다.

2021.12.22 20:56 연꽃
꼭 어제는 첫날, 너를 쓴다는 마지막 날로요.
2021.12.22 02:07 연꽃

모든 날 모든 순간과 너를 쓴다에 Vol.7의 사랑의 창조를 심을 거예요

2021.12.22 15:07 연꽃
공연 내내 시도 때도 없이 나의 모든 생이 당신을 향하여 기립하던 감각 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