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hole new world를 부르던 어린 오빠의 또 새로운 세상, 사랑과 낭만 꿈과 희망의 디즈니, 첫 번째 해피엔딩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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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02:52 연꽃

프옵보도 그렇고, 수평선도 그렇고. 노래의 박자가 다른 날보다 느리고 균일하지 않아서 오늘의 음악감독을 연신 확인했다.

2025.01.11 18:52 연꽃

시끄럽게, 만들지, 않겠습니다, 으헤헤헤 맞춰온 우리 밥오알카 친구들 너무나 귀엽잖아.

2025.01.12 00:11 연꽃

본문의 대표 사진 수정 완료. 💘

2025.01.12 00:39 연꽃

“지니, 너가 많이 보고 싶을 거야”에서 ‘너’는 대본일까? 그렇겠지?

2025.01.12 00:47 연꽃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시장, 아그라바의 시장.

2025.01.12 00:51 연꽃

이제 오늘부터 17일까지 5일의 약소한 방학 시작 (!)

2025.01.12 22:31 연꽃

11일 밤공의 별을 넘어가 정말 좋았던 것 같애.

2025.01.13 07:32 연꽃

오빠가 알라딘과 김준수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는 그 어떤 지점, 그 지점을 정신없이 바라본다.

2025.01.16 22:01 연꽃

드라마틱한 절창을 요하는 노래 없이도 극을 완성한다는 점이 디즈니의 대단한 점이고, 그래서 이 극을 사랑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또 그래서 하나 있는 솔로곡(OJA는 논외로 두기로 해)을 있는 대로 가꾸어내는 오빠를 보고 있으면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오빠, 노래하고 싶지는 않아요? 목 놓아서 터트려내고 후련해지는 노래가 생각나진 않아요? 춤을 추니까 괜찮나요? 그날그날의 프옵보가 오빠의 대답이라고 생각하면서 들어도 돼요?

2025.01.17 13:11 연꽃

방학 끝❣️

2025.01.18 12:52 연꽃

걱정은 마. 그냥 잘할 수 있다고 날 믿어줘. 프옵보를 들을 때마다 여기가 그냥 오빠라서. 

2025.01.19 19:00 연꽃

행복한 밤.

2025.01.19 19:47 연꽃

프옵보부터 남달랐다고, 수평선에서 이미 디즈니를 완성했다고 감히 말해요.

2025.01.20 21:48 연꽃

1월 19일의 알라딘. 처음으로 ‘막공’을 생각하게 된 공연이었어.

2025.01.20 21:50 연꽃

막공이 이럴까? 싶은 완성도는 물론. 오빠와 정원영 지니가 이벤트로 승화시켜 낸 바지 소동은 막공에서 으레 쏟아지곤 하는 비일상적인 애드립처럼 느껴질 정도였으니.

2025.01.21 23:47 연꽃

마음에 가장 오래, 그리고 깊이 남을 순간은 역시 1막 마지막 장면. 웃음으로 잔뜩 달구어진 객석ㅡ전에 없는 흥분 상태에 돌입하여 고요한 노래로는 절대 진정시킬 수 있을 것 같지 않은ㅡ을 앞에 두고 빈 무대에 혼자 남은 오빠가 눈 한 번 깜빡이는 사이에 회장 안의 모두를 알라딘의 꿈속으로 맞아들였던, 김준수의 마법 그 자체였던 프옵보 리프라이즈.

2025.01.21 23:50 연꽃

그 말이 생각났어. 가짜로는 노래할 수가 없거든요. 반짝이는 순발력도 귀한 재능이지만 가장 중요하고 귀한 건 역시 어떤 순간에서도 ‘진짜’로 노래할 수 있는 마음이란 걸.

2025.01.20 21:53 연꽃

그나저나 알라딘 인터뷰가-지면이든, 영상이든 올 때가 된 것 같은데 말이에요.

2025.01.21 23:39 연꽃

왕자님 변신하실 때 오늘은 점프 대신 팔동작만 짠! 한 거. 땅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던 두 발. 언제쯤 웃음을 멈출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이렇게 귀여워.

2025.01.21 23:55 연꽃

겨우겨우 웃음을 다스려냈더니 2막에선 카심 대신 라줄에게 나 램프 좀! 해버려서. 오늘도 실컷 웃는 아그라바구나 했잖아요.

2025.01.22 07:24 연꽃

고문관 임명할 때 이성경 자스민이 먼저 팔 톡톡 치면서 신호 주는 걸 볼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