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욕도 애교도 섹시도 다 된다… ‘비틀쥬스’ 뒤흔든 김준수
| 일자 | 2026-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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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일부를 발췌한 글입니다. 전문은 하단의 출처에서 확인해 주세요.

저승이 이렇게까지 유쾌할 수 있을까. 뮤지컬 '비틀쥬스'는 블랙 코미디 특유의 기괴한 상상력 위에, 김준수의 과감한 변신이 더해져 한층 경쾌한 무대로 돌아왔다. 김준수는 욕설과 애드리브, 능청스러운 애교와 섹시함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작품 전체의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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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는 '드라큘라', '데스노트', '모차르트!' 등에서 보여준 진지한 이미지와 달리 능청스러움과 장난기, 애교와 섹시함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아이돌 그룹 출신다운 몸놀림은 기괴한 유령 비틀쥬스의 생동감을 더한다.
죽음과 저승이라는 소재는 어둡게 흐르기 쉽지만 작품은 그 이면에서 삶을 바라본다. 떠남을 받아들이는 방식, 남겨진 이들의 상처, 다시 살아가는 용기에 대한 메시지가 유머와 함께 스며든다. 웃음 뒤에 남는 여운이 짙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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