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뮤지컬 비틀쥬스 김준수 라운드 인터뷰 03
| 일자 | 2026-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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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인터뷰 중 앨범과 팜트리아일랜드에 관련한 이야기들..*

[매일경제 인터뷰②] 김준수는 올해 오랜만에 새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그는 “마지막 앨범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아마 그 다음 앨범이 있더라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작곡은 없을 것 같아요. 좋은 곡을 노래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아서요. 그래도 전반적인 프로듀스는 하고 있습니다.”
앨범을 내는 것을 힘들어하는 이유도 밝혔다. 김준수는 “전 세계적 음악 트렌드가 뭔지는 알겠고, 그런 음악들이 저에게 오기도 한다. 그런데 팬 분들이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나한테 어울리는 음악과 지금 트렌디한 음악은 너무 다르다”며 “제가 그걸 한다고 해서 절대 좋게 들리거나, 대중이 좋아할 거라는 생각을 안 한다. 풋풋한 아이돌들이 하니 어울리는 것이지, 내가 한다고 해서 그 맛이 나냐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접점 속에서 앨범 준비를 할 때마다 너무나 괴로웠다는 그는 “앨범을 내기 싫은 것이 아니라 조심스러워서 못 내겠더라”며 “음원에 유리하다거나 대중이 편하게 들을 수 있을만한 음악과, 내가 그걸 불러서 괜찮을까? 하는 마음으로 타협하는 것이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마지막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아이돌 출신으로서 후배들의 뮤지컬 진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응원을 보냈다. 그는 “요즘 아이돌들을 보면 내가 봐도 다 열심히 하더라. 이전에는 여러 소리가 들렸는데, 지금은 그것에 대해 걱정이나 우려는 없다”고 강조했다.
“뮤지컬이라는 게 메인 스트림에 올라오다 보니 그것에 임하는 아이돌들조차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도 있는 것 같아요. 한국이 전 세계를 봐도 5위 안에 드는 뮤지컬 시장인데, 그것에 임하는 아이돌 분들도 마음가짐과 태도가 달라진 것이죠. 파이가 커지면 제가 먹는 조각이 작아진다고 생각 안 해요. 그래서 모두가 다 같이 윈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여년 간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며 산업 자체를 끌어 올린 일등공신인 그는 비틀쥬스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캐릭터를 완성했다.
“제가 했던 모든 캐릭터를 애착한다고 얘기할 수는 없고, 또 하고 싶은 캐릭터도 몇 개 안 되거든요. 아마 했던 것 중에 반도 안 될 거예요. 그런데 ‘비틀쥬스’는 그 반 안에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EN:인터뷰③] ‘18년 만에 음방 복귀’ 김준수 “준비 중인 앨범 마지막이라 생각”
김준수는 가수로서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언제라고 정확하게 말을 못 하지만 앨범이 오랜만에 나올 것 같다. 확답을 못하겠지만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준비 중이다. 그다음 앨범은 기약이 있더라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다. 그 이후에도 여러 작품들이 있다. (준비 중인 앨범에) 자작곡은 없다. 자작곡을 하지 않게 된 게 좋은 곡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작곡으로서 트렌드를 따라갈 자신도 없다. 그걸 하려면 시간을 많이 할애 해야하는데 물리적으로 그런 시간이 나지 않는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준수는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에 전반적으로 프로듀싱은 하고 있다. 사실 앨범을 내는 게 점점 힘든 이유가 있다. 지금 말 그대로 전 세계 유명한 음악, 트렌드가 뭔지는 알고 있다. 그런 음악들이 저에게 오기도 한다. 그런데 팬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한테 어울리는 것과 트렌디한 건 다르다. 가끔 팬분들이 그런 음악을 해달라고 요청하고, 대중도 그렇게 느낄 수 있지만 그걸 제가 한다고 해서 절대 좋게 들리거나 대중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 안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트렌디한 곡은 풋풋한 아이돌이 하니까 어울리는 거다. 대세라고 해도, 내가 한다고 해도 그 맛이 나는 건 다른 문제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앨범이나 미니 앨범 준비할 때 항상 그때가 힘들었다. 앨범을 내기 싫은 게 아니라 조심스럽고 못 내겠더라. 그걸로 평가를 받지 않나. 그걸 정말 타협을 하는 게 어려운 거 같다”고 털어놨다.
김준수는 “음원에 유리하거나 혹은 대중이 편하게 들을 수 있을만한 그런 음악을 하는 게 더 좋다고 트렌디한 곡들을 쓴 작곡가들의 곡을 받았는데 좋더라. 하지만 그 곡이 나한테 어울리는 건 다른 이야기다. 개인적으로 ‘내가 그걸 부르는 게 괜찮아 보일까?’라는 반응도 있다. ‘안 부르고 싶다', ‘이런 노래, 앨범을 안 내고 싶다’, ‘안 할래’ 이런 마음이 들 정도다. 그걸 타협하는 게 어렵다. 기약이 있을지 모른다고 해도 꽤 오래 걸릴 것 같다. (지금 준비 중인 앨범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전했다.
곧 가수 김준수로도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힌 그는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다음 기약은 있더라도 꽤 오랜시간 걸리지 않을까 싶다. 그런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덤덤히 밝혔다.
그러면서 “앨범을 내는 걸 힘들어하는 이유가 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트렌드가 뭔지는 알겠다. 그런 음악들이 들어오기도 하고, 가끔은 트렌드 음악을 해달라는 요청도 할 수 있겠지만 그걸 제가 한다고 절대 좋게 들리거나, 대중들이 좋게 들을 거라고 생각 안 한다. 풋풋한 아이돌이 하니까 어울리는 거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걸로 평가받을 테니까, 잘 타협하는 게 어려운 거다. 어떤 걸 하면 음원에 유리하고, 대중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을 만한 그런 음악을 하는게 좋는 것도 나에게 어울리냐는 다른 얘기다”라며 “저의 개인적인 반응도 안 부르고 싶다. 이런 노래는 안 내고 싶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 기약이 있을지 모를 만큼, 있다 하더라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고 솔직하게 얘기하기 때문에 거의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서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준수 “회사 대표지만 월급 0원·법카X, 오해 생길 여지 없애” [K인터뷰③]
김준수는 현재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의 대표직을 맡고 있으면서도 ‘월급 0원’, ‘법인카드 미소지’ 등 소속 배우와 직원을 아끼는 미담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그는 “일종의 자기 회피일 수도 있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대표인 내가 월급을 받고 혜택을 누리면, 소속 배우들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게 될까 봐 조심스러웠다. 나 역시 과거 소속되어 있을 때 느꼈던 감정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나를 믿고 와준 배우들에게 대표로서 조금의 미안함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았고, 나에 대한 오해도 사기 싫어 원천 차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배우들과 미팅을 하거나 작품 논의를 할 때도 모두 내 사비를 쓴다. 오해가 생길 여지가 없으니 오히려 나 자신을 위한 결정이기도 하다”며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며 버는 수입이 있는데, 굳이 대표 월급까지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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