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되면 남길까 하다가,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고 연말 느낌 폴폴 나는 포스터가 공개 되어서 이렇게 찾아왔어요 ^.^ 이로써 올 한 해는 오빠와 모든 계절을 함께 하네요! 처음 글 남겼을 때가 봄이었는데 벌써 겨울이라니.. 시간 정말 빠른 것 같아요. 그래도 사계절 내내 선물 같은 시간들을 만들어준 오빠에게 고맙고, 거의 습관적으로 들어오곤 했던 이 곳에도 왠히괜지 정이 많이 든 것 같아요 ㅎㅎ 이런 인사 아직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남은 한 달도 잘 보내시고 우리 연말에 오빠와 함께 올 한해도 잘 마무리 해요♡
15.11.24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