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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5.04.20

그를 만나러 가는 길 위에서였다. 지하철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 이르러 습관적으로 '주의사항 준수' 스티커를 보기 위해 고개를 숙이려는 찰나. 손에 쥐고 있던 핸드폰이 깜빡임으로 시선을 강탈하여 갔다. 그리곤 날 웃게 했지. 그를 만나러 가는 길 위에 선 나를, 그가 두 팔 벌려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주는 것만 같아서 말이야.
    연꽃 15.04.20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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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15.08.25

이날로 돌아가고 싶어. 

    연꽃 15.08.2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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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2.04.04

시아네이션에서 변하지 않는 평행선과도 같은 것. 늘 마음으로 마중와주는 시아준수라는 사람. http://leaplis.com/765284

    연꽃 22.04.04 18:49
사랑 일 번지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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